> 
이 동화는 영조 임금때 일본에 통신사로 갔단 '조엄' 이 고구마를 조선 땅으로 가져와
퍼뜨리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동화의 주인공 조엄과 최홍경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동화에 나오는 사건은 대부분 작가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임을 밝힙니다.
이렇게 이야기의 서두는 시작하고 있다.
가난은 나랏님도 못 구제한다는 말이있을 정도로 우리 나라의 굶주림은 심각했었던 것 같다.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것이 음식인데말이다.
그러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 이렇게 편히 살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조상들의 힘든 노력 덕분이라고...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의해서 우리의 후손들도 삶이 변할거라고..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아이들이 굶주림과 멀게 느끼면서 살고있는 지금,
지구의 반대편에 살고있는 아이들은 힘들게 목숨을 연명하며 살고 있다는것...
아이들의 동화책을 보거나, 어른들의 책을 보더라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삶은
그 사람들의 희생의 댓가라고..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좀 더 아끼고 , 생각하고, 노력하라고 얘기를 할 수 있다.
고구마꽃...
우리 아이들이 초등 5학년에 사회 교과서를 배우면서 알게되는 문익점처럼, 조엄도...
함께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