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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미새미입니다.
유모차 밀고 유럽여행(김윤덕 글, 사진) 을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고
유럽여행은 못하시더라도 유럽에 대해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아요.
아이들 둘을 데리고 유럽여행한 저자의 모습이 상상되는 제목입니다.
흑백의 조화로운 표지 그림이 유럽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네요.^^
뒷표지에는 내용이 조금 소개되어 있어요.
유모차 밀고 유럽여행(김윤덕 글, 사진) 의 저자 김윤덕은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대변인 [줌마병법]의 기자랍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가 너무 맘에 드네요^^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구는 여행이야말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엔돌핀의 원천" 이라는 말이다.
유럽 10개국 이탈리아, 체코, 영국, 덴마크, 핀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을 소개한다.
각 나라에 어울리는 간지도 특색이 있는데 노르웨이는 뒷부분에 있지만
유럽 여러 나라 중 내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 노르웨이여서 먼저 살펴보았다. 
유람선을 타고 피오르드를 여행해 보고 싶어지는 맘이 간절했다. 
스웨덴은 많이 들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던 나라이다. 
삐삐 롱스타킹이 스웨덴 작품인 것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삐삐는 모험과 상상의 대표자여서인지 스웨덴이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고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탈리아도 매력적이다. 
콜로세움 원형경기장을 눈으로 직접 보면 어떤 느낌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유럽여행을 정말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이 흐르는 나라 체코
이런 곳에서 살면 절로 음악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붉은 색 지붕들이 인상적이다. 
영국은 신사의 나라^^
좋아하는 일, 함께 할 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사진이 눈에 띄었다.
여유롭게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매 순간 최고의 행복을 위해 매 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내야지......^^
덴마크하면 우유가 떠오르는데^^
알고보니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만들어준 안데르센의 나라였다.
유럽은 문학기행, 미술기행, 음악기행 모두가 가능하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기 위해 알아 둘 것도 많을 것 같다.
교육이 세계 최고인 핀란드
유럽의 여유로운 모습이 느껴지는 마켓공장이다.
이 곳에서 맛난 사과를 사서 한 입 먹어 보고 싶어진다.
독일하면 왠지 근엄한 생각이 든다.
베를린 대성장은 정말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것 같다.
직접 보면 더욱 웅장하게 느껴지겠지.
패션의 도시 파리가 있는 프랑스.
에펠탑을 보려고 에펠탑 바로 아래에 가면 에펠탑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이 정보를 모르고 프랑스로 여행을 간다면 헛걸음, 헛수고를 할 것 같다. 
베르사이유 궁전은 너무 화려해 보인다.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통해서도 알고 있는 궁전이라서 그런지 정이 간다.^^
자연이 아름다운 스위스
아름다운 스위스의 마을이다.
이런 곳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마음의 휴식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유모차 밀고 유럽여행(김윤덕 글, 사진) 에서는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저자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대중교통, 민박, 저가 항공 등을 체험하였기 때문에
다양하고도 알찬 정보가 가득 들어있다.
그리고 여행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꾸밈없이 기록되어 있어서
실제적인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더 업이 중요한 여행정보책자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해 우리 딸과 함께 한 경주여행이 생각났다.
아이와의 여행이 주는 건 정말로 "영원히 마르지 않을 엔돌핀의 원천"이다.
이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지만
한번이라도 아이와 여행을 계획하고
즐거운 여행을 해봤다면 100%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이번 여름엔 유럽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으로 아이와의 여행을 다녀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