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을 통해 당시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삼국의 성립과 발전, 통일 신라와 발해의 역사를 유물과 유적, 인물의
활동을 중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

(1)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① 약 70만년전부터 한반도와 주변지역에서 살기 시작했다.
② 의생활 : 넓은 나뭇잎이나, 풀을 엮어서 옷을 만들거나 사냥하여 잡은 짐승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다.
③ 식생활 : 주로 자연에서 먹을거리를 구함 (채집과 사냥)
④ 주생활 :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님, 동굴에서 주로 생활했고, 여름에는 간단한 움집을 지어서 살기도 했고, 불을 사용하였다. 불을 이용하여 어둠을 밝힐 수 있게 되었으며 추위를 이겨내거나 먹을 것을 익혀 먹었다. 또한 불은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하였다.
⑤ 도구 : 들판에 널려 있는 돌을 깨뜨리거나 떼내어 만든 뗀석기를 이용하여 생활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뗀석기를 이용하여 짐승의 껍질을 벗기고 부위별로 자르거나 운반하였다.

(2)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① 기원전 약 8000년경, 새로운 간석기가 나온 시기를 말한다.
② 의생활 : 식물에서 얻은 실을 자서 옷을 만들고, 조개껍데기나 동물의 뼈와 이빨로 장신구를 만들었다.
③ 식생활 : 조,수수 등의 곡식을 심어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짐승을 사냥하기도 하고 집에서 가축을 길렀다.
④ 주생활 : 정착생활을 하면서 조개, 물고기 등을 잡기 쉬운 강가나 바닷가에 움집을 짓고 살았다.
⑤ 도구: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사용하였다. - 갈판과 갈돌, 돌괭이, 돌보습,돌낫, 빗살무늬 토기 사용 : 진흙을 구워 토기를 만들었는데, 아래는 뾰족하고 (모래나 자갈 사이에 박아 놓고 사용하기 편리했다.), 바깥 면에 빗살무늬가 있었다.
⑥ 유적지 : 암사동 선사 주거지

(3)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① 기원전 약 2000년경, 구리를 불에 녹여 주석이나 아연을 섞어 만든 청동기 사용
② 의식주 생활 : 민무늬 토기(무늬가 그려지지 않은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벼농사를 지었으며, 반달모양의 돌칼로 곡식을 수확하였다.
③ 사회생활
- 마을의 생성 : 본격적인 농사를 짓게 되면서 농사짓기에 알맞은 평야나 하천에서 가까운 곳에 작은 마을을 이루어 살았는데, 마을 주변에 울타리를 둘렀다.
- 지배 계급의 발생 : 먹을 것이 많아지면서 곡식과 짐승을 많이 가진 부자가 생기게 되었으며, 청동 무기의 사용으로 권력을 가진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어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다.
- 지위가 높은 사람이 죽으면 고인돌이라는 무덤을 만들어 그 사람의 힘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④ 사용한 도구 : 청동검, 청동 거울, 청동 방울 등은 지배계급이 사용하였고, 농사를 지을 때는 여전히 돌과 나무로 만든 도구를 사용하였다.

선사시대 사람들

(1)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최초의 국가 고조선

(1) 단군왕검 이야기

① 나라를 세운 분 : 단군 왕검
② 나라가 세워진 때 : 기원전 2333년
③ 도읍지 : 아사달
④ 나라를 다스린 정신 : 널리 인간을 유익하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
⑤ 단군왕검 이야기가 실려 있는 책 : <삼국유사> 고려 충렬왕때 일연이 쓴 역사책

(2)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성장

① 고조선 사회의 모습
- 세력 범위 : 초기에는 서쪽의 요령 지방으로 만주와 한반도 북부까지 세력을 뻗쳤다. 그러나 중국과의 충돌이 있는 뒤에는 그 중심지가 한반도 북서쪽 지역으로 옮겨졌다.
- 8조법 : 고조선에서 백성들을 다스리기 위하여 8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법으로서 우리 민족 고유이자 최초의 법이었다.
내용은 8가지 중 중국의 한서지리지에 기록이 남아 있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세 가지이다.
※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한다.
※ 남에게 상해를 입힌 자는 곡식으로 갚아야 한다.
※ 도둑질을 한 자는 데려다 종으로 삼는다.
이 법을 통해 고조선의 사회 질서가 매우 엄격하고, 사유 재산을 인정하였으며, 노비의 신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멸망 : 중국 한나라의 침략으로 기원전 108년 멸망하였다.
② 고조선에 뒤이어 일어난 나라들
- 철기의 보급 확산 : 기원전 약 400년이 되자 중국 쪽에서 철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들어오고, 우리 나라 낙동강 하구에서는 철이 생산되었다.
- 여러 나라의 성립 : 철기가 보급되면서 우리 나라의 여러 곳에서 국가가 출현하였다.
※ 부여 : 쑹화강 유역의 넓은 평야 지대
※ 고구려 : 압록강의 지류인 동가강 유역
※ 옥저 : 함흥 평야를 중심으로 함경도 해안 지방
※ 동예 : 옥저의 남쪽 해안 지방
※ 삼한: 마한, 진한, 변한을 말하며 벼농사가 발달하였고 철을 생산하였음.

삼국의 성립과 발전

(1) 삼국과 가야의 건국 이야기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주몽	온조	박혁거세	김수로
알	주몽의 아들	알	알
압록강의 한 줄기인 동가강 유역의 졸본에서 일어났다.	백제는 마한 지역의 소국 가운데 하나로 시작하여 후에 마한의 전 지역을 통합하였다.	신라는 진한 12개 소국 중 하나인 사로국에서 시작하였으며 여러 세력 집단이 연합하여 이루어진 나라이다. 후에 진한, 변한, 가야 지역을 통합하였다.	가야는 신라가 성립되는 것과 비슷한 시기에 낙동강 서쪽 지방에 여섯 개의 작은 나라로 이루어진 나라인데, 6가야 중 가장 선진적인 나라가 김해에 있던 금관가야였다

(2) 삼국과 가야의 성장과 발전

① 백제의 성장과 발전

백제 전성기 4세기 지도

- 백제는 고구려 계통의 위례 부락이 성장하여 이루어진 나라로 한강 유역과 지금의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를 차지하였다. 백제는 넓은 평야를 영토로 가지고 있었으며 황해를 통해서 중국과 교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삼국 중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았다.
- 근초고왕 : 북쪽으로는 한강 이북 지역, 남쪽으로는 마한까지 영토를 넓혔으며, 바다 건너 중국과 일본에도 그 세력을 뻗쳤다.
② 고구려의 성장과 발전
- 도읍을 국내성 (중국 지안)으로 옮긴 뒤, 주위의 작은 나라들을 정복하며 세력을 키웠다. 발전하였다.
- 광개토 대왕 : 만주 지방까지 영토를 크게 넓혔으며 북방 민족의 침략을 물리쳤으며 왜구가 신라를 침략하자 신라를 도와 왜구를 물리쳤다.
- 장수왕 : 도읍지를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옮기고 남하 정책으로 한강 유역까지 영토를 넓혔다. 중원고구려비를 세웠다.

고구려 전성기 5세기 지도

③ 신라의 성장과 발전
- 6세기에 접어들면서 기반을 잡기 시작했다. 경주 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나 오랫동안 소백 산맥에 막혀 외부와의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삼국 중 가장 늦게 국가 체제를 갖추고 성장하였다.
- 진흥왕 : 활발한 정복 사업을 일으켜 국토를 넓힌 왕이다. 백제와 힘을 합쳐 한강 하류 지역에서 고구려 세력을 내몰고 이 지역을 차지하여 황해를 통해 중국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남북을 합치기에 편한 군사적 요지를 얻었다. 또, 대가야를 정복하여 비옥한 낙동강 유역 전부를 차지하였고, 동해안으로 진격하여 옛 동예와 옥저 땅을 갖게 되었다. 또한, 화랑 제도를 정비하여 많은 인재를 길러내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닦았다.

신라의 전성기 6세기 지도

④ 가야의 성장
- 신라가 성장하고 있을 때 낙동강 하류 유역인 변한의 땅에서 가야라는 이름을 가진 여러 나라가 일어났다. 가야에 속하는 국가들은 금관가야(김해)·대가야(고령)·소가야(고성)·아라가야(함안)·성산가야(성주)·고령가야(함창)이다. 이 중 수로왕을 시조로 하는 금관가야와 이진아시를 시조로 하는 대가야가 가장 강한 국가가 되었다.
- 가야 연맹은 일찍부터 철기 문화와 농업이 발달하고 대량으로 생산되는 철의 중계 무역으로 번영을 누렸으며 철을 중국과 일본에 수출하였다. 또한, 강한 국가로 형성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왕권이 성장하였으며, 풍부한 철을 바탕으로 문화를 발전시켜 신라 문화에 영향을 주었고 일본 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3) 삼국에 전래된 불교

① 고구려 : 삼국 중에서 가장 먼저 불교를 받아들였고, 중국의 왕이 스님과 그 일행을 고구려에 보냈고, 그들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머물면서 고구려에 불교를 전했다.
② 백제 : 절을 짓는 등 적극적으로 불교를 받아들여 전파하였다
③ 신라 : 고구려를 통해 불교가 전해졌으나 바로 인정받지는 못 하였음 -> 전통 신앙을 믿으며 권력을 누리던 귀족들의 반발 때문이다. 법흥왕 때 이차돈의 순교로 불교를 나라의 종교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4) 삼국과 가야의 문화

① 고구려 문화의 특징: 씩씩하고 힘찬 기상과 정열이 넘치는 남성적인 멋이 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재로 무용총, 쌍영총, 장군총, 강서대묘 등의 고분, 광개토 대왕릉비 등이 있다.
② 백제 문화의 특징 : 우아하고 세련된 섬세함이 나타난다. 부여에 있는 정림사지 5층 석탑이나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에 이러한 백제 문화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으며, 백제의 문화는 일본 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③ 신라 문화의 특징 : 신라의 문화는 고구려의 씩씩함과 백제의 우아함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대부분 불교와 관련된 절과 불상이 많고, 고분에서 나온 금관과 장신구 등은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재는 천마총, 분황사 석탑, 석굴암, 첨성대, 불국사가 있다.
④ 가야 문화의 특징 : 철제 칼과 창, 철제 갑옷 등 철로 만든 다양한 유물들은 당시 가야에서 철기 문화가 발달했음을 보여 준다. 가야금과 가야 토기 등을 통해 문화 수준이 높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5) 삼국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① 삼국의 신분 제도 : 태어날 때부터 귀족, 평민, 노비로 신분이 정해져 있었다. 신분에 따른 차별이 엄격하여 사는 모습, 하는 일, 입는 옷 등이 모두 달랐다.
② 신분에 따른 생활 모습

귀족	- 지배 계층으로 많은 토지와 노비를 가지고 있었다. - 국가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며 여러 가지 특권을 누렸다.
평민	- 대부분의 농민으로 농사를 지어 나라에 세금을 내었다. - 나라의 공사에 동원되었으며, 전쟁이 나면 나가서 싸워야 했다.
노비	- 가장 낮은 신분으로, 주인의 소유물로 여겨져 사고 팔리기도 하였다. - 주로 귀족들의 농사를 지어 주거나 주인집의 여러 가지 일을 해 주며 살았다.

③ 의식주 생활 모습

의생활	- 베를 짜서 옷을 만들어 입었다. - 긴 저고리에 남자는 바지를, 여자는 주름치마를 즐겨 입었다. - 귀족들은 고운 베나 비단으로 만든 화려한 옷을 입었고, 일반 백성들은 활동하기에 편한 옷을 입었다.
식생활	- 철제 농기구와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식량이 늘어났다 -> 벼농사가 한반도 각지에서 이루어졌다. - 쌀밥은 주로 귀족들이 먹었고, 대부분의 백성들은 잡곡밥을 먹었다. - 채소를 소금에 절인 김치, 간장, 된장 등을 담가 먹었다.
주생활	- 귀족들은 창고가 딸린 넓은 기와집에 살았다. - 백성들은 주로 초가집에 살았다.

삼국 통일과 발해

(1) 수나라와 당나라를 물리친 고구려

① 살수대첩 : 수나라 문제는 고구려가 요서 지방을 먼저 공격한 것에 자극 받아 30만 대군으로 고구려를 침입(598년)하였으나 질병과 장마로 후퇴하였고, 후에 양제는 돌궐족을 복속시킨 다음 113만 대군을 동원해 바다와 육지 양쪽에서 고구려를 침공했으나 을지문덕 장군에게 결국 대패하였다.(살수대첩)
② 안시성 싸움 : 수의 뒤를 이어 중국을 통일한 당은 영토 문제로 고구려에 대해 침략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구려는 천리장성을 쌓고 침략에 대비하였으며, 안시성의 양만춘 장군은 당태종의 침략에 맞서 60일간이나 당의 공격을 막아냈다 -> 백성들의 단합된 힘, 견고한 성 등의 이유로 승리했다.

(2) 신라의 삼국통일

① 백제의 멸망 (660년) : 백제는 의자왕의 포악한 정치와 지도층의 내분으로 사회가 혼란한 상태였다. 이에 신라(김유신)는 당(소정방)의 지원을 받아 백제를 공격하였으며, 백제의 계백 장군과의 황산벌 전투에서 승리하고 660년 사비성을 함락시켰다.
② 고구려의 멸망(668년) : 수ㆍ당과의 오랜 전쟁으로 국력을 소모한 고구려는 연개소문의 독재와 지도층의 내분으로 국가 단결력을 상실하였다. 마침내 668년 나ㆍ당 연합군의 2차례에 걸친 공격으로 평양성이 함락되며 멸망하였다.
③ 나·당 전쟁(675년) :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 후 당나라가 백제와 고구려의 옛 땅을 차지하려는 야욕을 드러내자 신라는 다시 힘들 모아 당나라 세력을 몰아 내었다. ④ 삼국 통일(676년) : 신라는 삼국을 하나의 국가로 통일하여 단일 민족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3) 삼국 통일의 원동력

- 고구려와 백제의 계속된 공격으로 위기에 몰렸던 신라는 김유신 등의 화랑 출신의 활약과 불교를 통한 국민들의 단결로 위기를 극복하고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
- 태종 무열왕(김춘추)는 인품과 외교 수완이 뛰어나 당나라와 일본과의 외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당나라로부터 군사 원조를 받았다.
- 김유신은 가야국을 세운 김수로 왕의 후손으로 15세 때 화랑이 되었다. 김유신은 아버지를 따라 고구려 낭비성을 칠 때 처음으로 싸움에 나선 후로 신라에 쳐들어 온 백제와 고구려군을 차례로 무찌르고 잃었던 많은 성을 찾아 대장군에 봉해졌으며, 김춘추와 함께 삼국 통일의 업적을 이루었다.
- 문무왕은 김유신과 같이 당나라군과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켰고, 666년에는 고구려 정벌에 착수하여 668년 당나라군과 합세하여 평양성을 함락하여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당나라가 백제, 고구려 옛 땅에 도호부를 두어 통치하려 하자 신라는 당나라군과 싸워 당나라군을 북으로 쫓아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룩하였다.

(4) 발해의 건국과 발전

① 옛 고구려 장군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거느리고 고구려 멸망 30년 후인 698년에 고구려의 옛 땅에 발해라는 나라를 세웠다. 발해는 옛 고구려 유민들과 말갈족의 두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고구려 사람들이 지배층을 이루며 고구려의 문화를 이어 받아 발전시켜 나갔다.
② 발해는 중국, 일본과는 교류하였으나 고구려를 멸망시킨 신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세력을 중국 동북 지방까지 떨치어 요동 지방을 제외한 고구려의 옛 영토를 거의 회복하였다. 동쪽으로 연해주, 남쪽으로 대동강과 원산만에 이르는 넓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③ 산업 개발과 무력 증강에 힘쓴 발해는 무왕, 문왕을 거쳐 선왕 때에는 해동 성국(동쪽의 번성한 나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력이 강했고 문화도 발달하였다.
④ 수도인 상경을 중심으로 중경, 동경, 남경, 서경 등의 5경을 두었다.
⑤ 발해는 9세기 후반부터 국력이 약하게 되어 거란족에게 멸망당하였으며, 멸망 후 고구려 계통의 지배층은 대거 고려에 흡수되었다. 발해의 멸망으로 드넓은 만주 지역이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통일신라와 발해 사람들

(1) 통일 신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

① 통일 신라의 신분 제도 - 골품제는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을 여러 등급의 신분으로 나뉘었으며, 신분에 따라 관직의 직급, 집의 크기, 옷의 색깔, 장신구까지 차별을 받았다.

(2) 통일 신라의 불교문화 발달

① 불교의 역할 - 삼국을 통일한 뒤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이전보다 불교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왕과 귀족들은 자신의 세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교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려고 하였다.
② 통일신라의 문화 - 석굴암, 불국사, 성덕대왕신종 등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 인쇄기술 : 불경을 인쇄하기 위한 인쇄기술이 발달하였다. -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을 인정받고 있다.

(3) 발해 사람들의 생활 모습

① 발해의 문화 특징 - 고구려 문화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여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갔다.
② 발해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 모습
불상, 석등, 연꽃무늬 벽돌 등 남겨진 유물들로 보아 불교가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