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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등록된 신청 글 83
전진* 10세(초3)
2012-05-11 11:37:12
http://blog.naver.com/nimi0218/130138032674
자녀 교육서는 꾸준히 읽으려고 하는 엄마입니다.^^ 또한 학교나 센터에서 하는 자녀 교육에 관한
강의들도 꾸준히 참여하고 들으려 노력하지욤. 자녀교육서나 강의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한번봐서~한번들어서~
실천하기란 쉽지가 않다는걸 느꼈답니다. 한번 듣고 보고나면 몇일간은 마음을 다스려 잘 하려고 노력하지만
몇일 안가서 또 되돌아가고 실패를 하고하지요. 그 속에서 아이들은 헷갈려하고 엄마를 이해할수 없게 된다는걸
교육을 통해 항상 느끼고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읽으려하고 강의도 듣는 이유중 하나이지요.
이러다 보면 언젠간 저도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편안하고 허물없는 그런 엄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와 공유하는것이 어렸을땐 가능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마음의 문을 닫게 되면 공유하는데에 있어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요즘 처럼 사춘기가 빨리 오는 아이들의 마음의 문이 닫치는것 같습니다.
초3 큰 딸 아이도 요즘 제가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면서~~ 아~~ 우리때를 생각하면 안되겠구나..
하며 당황스러울때가 여러번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로 남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기에 요런
정말 소중한 책 읽어보고 싶습니다.^^
신진* 11세(초4)
2012-05-11 10:52:33
http://blog.naver.com/72hoho/100157803334
제가 요즘 고민중하나인 아이들 사춘기 어찌 보낼까 입니다..^^
초등4학년...한해한해가 아이의 몸과 마음이 달라짐이 느껴져요...몇일전에는 아이에게 " 엄마가 적응할수있게 넘 갑자기 변화지 말자"라고 했어요..아이들 변화에 엄마가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으니...
이책이 그런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서평단에 신청합니다..^^
열심히 읽고 아이와의 관계도 개선하고....나와 같은 고민하고 있는 맘들이 있다면 소문도 내고...서평도 올리겠습니다..^^
아이와 소통하고픈 �* 13세(초6)
2012-05-11 10:45:44
1. 스크랩 완료했어요.
http://blog.naver.com/k882404/30137974822, http://cafe.naver.com/dinoexpo/1805
2. 요즘 아이들은 뭐든지 빨라졌어요. 공부하는 시기도, 사춘기까지도요.
전자가 사회적 분위기에 바탕을 둔 채 부모가 만든 상황이라면 후자는 부모를 당황스럽게 만들어요. 헌데 정작 가장 힘들고 당황스러운것은 아이들 자신이 아닐지..
변화들은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모두 바꾸어 놓기도 하지요.
친구관계, 성적의 변화, 가족에 대한 감정등, 사춘기는 그렇게 시나브로 찾아와서는 쓰나미처럼 훓고 간다 할까요 .
거기에서 부모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부모의 사춘기 시절과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
신체발달이 빨라진것과 함께 가정의 형태 친구의 형태 놀이의 형태등 모든것이 변화했기 때문이지요.
사춘기도 마찬가지이지요. 아이 또한 자신의 변화에 두려워하며 부모와 소통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는 사실이에요. 성급한 결론보단, 직접적인 해결책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이해해 주는 것 그리고 함께 노력해 가길 바란다는 것이에요.
지금까지는 사춘기 문제 행동의 원인을 대개 호르몬에서 찾았어요. 사춘기가 되면 신체의 호르몬 변화로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대담해지거나 반항적, 공격적이 되고, 감정기복이 심하며 성적 호기심이 발동한다고 보았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사춘기 문제 행동의 원인을 호르몬 탓으로만 돌리지 않아요. 학자들은 사춘기를 이해하는 단서로 뇌를 거론하며 사춘기의 성급한 판단력, 정서불안,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처하는 방식을 뇌 과학에서 찾고 있어요. 10대의 뇌는 이마엽의 기능이 새롭게 태어나는 단계로 어른에 비해 종합적인 사고와 판단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지요.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며,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을 하게 되요. 또한 정서의 뇌인 변연계만 반응을 하여 상대의 불쾌한 말이나 행동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지요.
인지신경과학자인 사라 제인 블레이크모어는 10대들은 뇌가 성숙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계를 보거나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예측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는데, 결국 무례하고 자기만 아는 10대들은 어른의 뇌로 성숙해져야 사회성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라고…
사실, 가장 이상적인 양육태도는 아이의 사춘기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비롯될 것 같아요. 왜 아이가 그런 정서•심리 변화를 겪고 문제행동을 일으키는지 알고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훈육해야 할지에 대한 그림이 명확해지기 때문이지요.'그 나이 때는 누구나 그렇지.'라고 단순히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신체발달뿐 아니라 정서, 심리, 사회성 등 인성발달에도 민감해야 할 것 같아요.
사춘기 무렵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과정을 파악한다면, 사춘기의 행동을 수용하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 한결 수월해지고, 또한 아이도 자신의 뒤에는 부모가 있고, 혼자가 아니라 진정으로 이해받고 있다고 생각이 되면 일탈을 하더라도 돌아올 수가 있을 듯..
특히, 일찍 찾아온 사춘기로 혼란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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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10세(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