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독자가 선택한 어린이 자기계발동화의 후속작,
더욱 심층적인 자기계발 방법이 담겨 있는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시리즈!
2006년부터 지금까지 출간되고 있는 위즈덤하우스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는 그동안 200만 독자들의 손길을 거쳐 왔다. 배려, 끈기, 자신감, 좋은습관, 집중, 계획성 등 부모와 교사가 선정한 어린이에게 필요한 인성들을 짜임새 있는 줄거리에 담아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계발 방법이 좀 더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 동화를 요구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이를 수렴하여 기획한 책이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시리즈이다. 자기계발기술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생활이나 학습 면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기술을 매 권 동화 + 정보의 형식으로 알려 준다. 자기계발동화에 기술(How-to)을 강화한 형식이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를 적절히 넣어 재미와 감동을 추구하였기에 결코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다. 어린이들의 필요에 부합하면서 직접 활용 가능한 기술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자사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의 카페를 통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1권 대화 발표의 기술을 시작으로 친구 관계의 기술, 시험 공부의 기술, 시간 관리의 기술에 이어 이번에 감정 조절의 기술을 출간하였으며, 앞으로 10권까지 출간할 계획이다.

아동상담 전문가가 알려 주는 감정 조절의 기술
흔히들 어린이의 심리나 감정의 깊이를 가볍게 보거나, 어른의 시선에서 그 나이대의 감정 갈등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리다고 고민이 없고,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게 아니다. 어리면 어린대로 그 나이에서만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그에 따른 고민이 있다. 오히려 어른보다 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본능적으로 체감하지만, 정확한 그 감정의 실체는 알지 못해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힘들어하고 고민한다. 이 책 《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은 아동상담 전문가로부터 어린이들의 고민과 걱정에 대한 생생한 사례와 자료를 제공받아 동화작가가 유쾌한 동화로 탄생시켰다. 어린이들이 생활하면서 겪은 감정적으로 곤란했거나 난처했던 상황,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이 제어가 안 되었던 경우, 상대의 감정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당황했던 경험들이 그대로 녹아 있어, 아이들이 적극 공감할 수 있다. 또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아동상담 전문가가 솔루션을 제공하여,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해서 정보 페이지가 결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본문 동화 뒤에 만화나 테스트, 직접 해 보기 코너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그리고 동화와 정보의 비율을 5:5로 하여, 보여 주고자 하는 정보와 동화의 스토리 라인을 자연스레 연결하여 재미와 지식 정보, 두 가지를 모두 최대한 담았다.

화, 두려움, 열등감, 슬픔, 기쁨 다섯 가지 감정을
유쾌한 동화 속에 버무려 ‘스스로 감정 조절법’을 알려 준다!
사람의 감정을 크게 화, 두려움, 열등감, 슬픔, 기쁨의 다섯 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감정이 생기는 원인과 그 감정을 너무 과하게 표현하거나 억제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간단하고도 실용 가능한 것들로 알려 준다.

첫 번째 ‘화 다스리기’ 편은 화가 나는 다양한 상황과 그 상황을 자신이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 준다. 또 화는 무조건 참아야 하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적절히 표현함으로써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도 하고, 위험을 피하기도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음을 알려 준다. 두 번째 ‘두려움 이겨 내기’ 편은 초등학생 시기에 느끼는 두려움의 종류와 스스로 불안한 상태인지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진단표, 그리고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한 방법 들을 알려 준다. 세 번째 ‘열등감 극복하기’ 편은 질투와 시샘의 차이와 그 원인이 모두 열등감에서 비롯됨을 알려 주고,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네 번째 ‘슬픔에 대처하기’ 편은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 달오의 이야기를 통해 슬픔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과 슬픔을 지나치게 드러낼 경우 도리어 주변 사람들이 지쳐서 멀어지게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기쁨 표현하기’ 편은 긍정적인 감정인 기쁨도 너무 과하게 드러내면 다른 사람들의 시기심을 자극하거나 적대감을 갖게 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아무리 즐겁고 행복한 상황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해서 표현할 줄 아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함을 알려 준다.
이 다섯 가지 감정에 대해 차례차례 간결하고 명쾌하게 알려 줌으로서, 어린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깨닫고, 적절히 다스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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