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놀이 시리즈는 단순한 문답 형식으로 반복적인 문구와 리듬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말을 배우는 시기의 유아나 한글을 배우는데있어서 지루하지 않으면서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문장이란 스토리가 있는 것입니다. 따로따로 떨어진 문장은 스토리가 각자 따로가 됩니다. 그러나 동화속의 문장은 여러 개일 수 있지만 스토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문장을 익히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둘째, 아이 입장에서 낱말보다 길이가 긴 문장을 학습한다는 생각보다는 이야기 전체를 자연스럽게 익힌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문장 학습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① 주요 주어나 서술어만 바뀌고 나머지 부분은 반복되는 문장으로 구성된 동화가 좋다.
② 처음엔 2~3어절 정도의 문장이 좋다.
차츰 어절수가 늘어나도록 하지만 최대 5~6어절 이상을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1. 아이에게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어주세요.
실제로 아이와 까꿍 놀이를 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을 높여주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2. 어구가 반복되므로 한 문장은 엄마가, 다른 한 문장은 아이가 주고 받는 식으로 읽어보세요.
<예> 엄마 : “말아 뭐하니?”
아이 : “따가닥따가닥 달려요”
3. 실제 동물의 움직임과 소리를 흉내내며 동화를 읽으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 
4. 색종이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 그림을 가립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내용을 유추하여 읽어보게 합니다.
처음엔 그림의 일부분만 가리고, 차츰 가리는 범위를 넓혀가면서
나중에 그림 전체를 가리도록 해주세요.
이 때는 여러 가지 이야기보다는 아이가 감각적으로 동화 문장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5. 색종이 위에 문장을 써주세요.
그리고 리듬에 따라 문장 카드를 보며 동화 들려주기 놀이를 합니다.
<예> 엄마 : (문장 카드를 보여주며) “말아 뭐하니”
아이 : (해당하는 문장 카드를 내밀며) ”따가닥따가닥 달려요”
* 아이가 동화 순서에 맞지 않게 문장카드를 내밀더라도 문장을 정확하게 말했다면
그대로 진행해도 됩니다. | 
| 6. 아이가 그림을 보고 말한 문장을 써주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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