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지나다 읽었습니다.
저도 7살 남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엄마들의 생각이 눈에 띄는 글쓰기에 관심이 많지만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 먼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덴 관심이 좀...하더라구요.
근데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조금만 다듬어 주면 좋은 글이 나오지만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아이는 아무리 글을 가르쳐도 글의 깊이가 없더라구요.
1학년이니 글쓰기 걱정 마시고 책을 많이 읽도록 해 주세요. 아니 7살이니 엄마가 목이 아프도록 책을 읽어주세요. 그러면 자연히 글쓰기는 후에 조금만 지도하면 가능해지더라구요.
책 읽어주고 내용을 가능하면 확인치 마시고 하루에 5분 정도는 소리 내서 읽기를 지도해주세요.
우리 아들한테 읽히는 책인데 강아지똥 황소 아저씨 마고 할미 연아연아 올라라피터의 편지 오른발 왼발반쪽이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등등이에요

저도 집이 울산인데 반갑네요.아무토록 책을 많이 읽아주시면마라톤 경기에서 승리하리라 생각합니다.우리 작은 아들이 팥죽 할미와 호랑이도 재미있다고 적으라 하네요.어린이가 보기엔 보림출판사 책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