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가루야 가루야 다녀 왔네여..

지하철 타고 갈아타고 갈아타서 의정부까즤 ㅎㅎ

예술의전당에 도착하니 제가 어찌나 대견한지요 ㅎ

기다리는동안 .. 울 아들 꼬맹이들이 만타구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하더니..

들어가자마자.. 입이 ㅎ ㅔ~~~ 벌어져가꼬

연신 재밌다 재밌다..연발을 하더라구요..

발에 밟히는 밀가루 느낌이 어른인 저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게 느껴졌어요.

천사늼들의 오버액션도 참 맘에 들었구요.

아이들은 오버하는거 넘 좋아하잖아요 ..ㅎ

자유롭게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함께 오버하고 왔네요 ㅎㅎ

반죽나라..통밀나라..모든게 맘에 들었네요.

천사님이 아이들 하나하나..참 신경써주시더라구요.

유아에서부터.초등학생까지 놀이로는 그만인거 같아요..

반죽으로 발에 기부스처럼 돌돌 말아서 신고 다니는데..넘 재밌었어요 ㅎㅎㅎ

돌아오는길에는 대빵늼이 마중오셔서..

부대찌게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부대찌게거리 가셔서...오뎅 식당 가보셔요..

맛이 끝내주더이다.....넘 맛있었어요...^^

함 가보세요..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