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사이자 엄마..입니다.

우선 임원의 엄마로서 걱정이되실것 같습니다.

학교선 학기초에 이런 모든 돈을 받을 수 없도록 지시하였고 엄마들에게도 걷지말라고 하셨을것 같습니다.

소풍때 도시락도 물론 신경쓰이시겠지요? 그러나 요즘 서울랜드, 에버랜드, 롯대월드 이런곳은 인솔교사 밥 줍니다. 한식당에서..걱정 마셔요.

학교는 아이들을 위한 순수한 교육의 장이어야 합니다.

너무 사소한것으로 교사나 엄마들이 신겅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저학년의 경우는 애들이 엄마의 손을 많이 타기 때문에 눈치 볼일이 많죠??

반회비라는것이 정해진건 아니고

학교에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모두 다 걷어서 쓰더라고요..

반에 왜 어머니회라는걸 들게 되잖아요...

15-20명 사이인것 같은데....

일년동안 학급에 관해서 쓸껄 대충 산출해서 걷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3-5만원정도인것 같은데 그건 위에분이 말씀하신데로 학교따라 다르니까

새학기가 되면 항상 말이 많은거죠....담달이 지나면 괜찮아 질것 같은데..

소신있게 주위에 물어보시고 각반 반대표들과 상의하세요..

그게 제일 문안합니다. ㅋㅋ

저희 학교도  교장선생님이 따로 학급운영비 걷고  하는거 일절 못하게 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2학년때 저희반은 교실에 필독도서 비치한다고

반모임때 만원인가 이만원인가? 암튼 걷고 그랬어요.

물론 의무조항은 아니었구요 내기 싫다거나 반대한다거나 하면 안내도 된다는 조건이었어요.

하지만 반모임때 참가안했던 몇 명 엄마들  빼고는 대부분 별 반대없이 내는 분위기였어요.

그때 모은 돈으로 필독도서 구입하고 나머지는 교실환경미화때도 사용했고 또 스승의날에

선생님께 꽃다발도 사드리고 암튼 그렇게 사용했던거 같아요.

저도 엄마들이 학교에다 참 별거를 다해준다 싶으면서도 하지말자, 못낸다 그런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암묵적인 강제성이 다분한 그런 분위기이기도 했지만 필독서 비치하는건 우리아이한테 도움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도시락도 마찬가지일거에요.

학교측 선생님측에선 준비해달라 그렇게 요구하시지도 않으시고 막상 준비안해도 뭐라 말씀못하시겠지만

반대표엄마들이 마땅히 준비해드려야 한다고 당연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반대표엄마가 안되어 봐서 모르겠지만 보통은 그렇게들 생각하고 계실거 같아요.

물론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학교 경우는 그런거 같아요.

학교마다 다른것 같아요.

작년에는 선생님 소풍때 먹을 음식은 반대표들이 모여서 했어요.

그런데 올해는  소풍때도 반대표든 명예든 모두 못따라 오게 하고요.

음식도 못싸오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학교는~!~~~

그리고 학급 운영비는 엄마들이 많으면 적게 걷고 하는것 같아요.

그것도 학교마다 달라서~~ 같은 학교 엄마들에게 여쭤 보시는것이 더 나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