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정말 남일같지 않네요.

저두 직딩맘이라서 지금 큰아이를 학원 몇군데 보내면서 퇴근시간까지 맞췄거든요.

학원 수업을 몇번씩 줄여다라... 친구집에서 놀고싶은데.... 그런 투정을 부리면

얼마나 마음이 찡~한지요.. 님처럼 정말 방학이 코앞인데 걱정이예요.

혼자 두자니 아직은 어리고.. 무작정 학원으로만 돌리자니 애들도 힘들고..또 돈도 돈이구요~~

저두 공부방을 알아볼까 생각중인데...

에고.. 잘먹고 잘살기 위해 직장 다니는건데... 애들에게는 참 미안한 일이 아닐수 없어요...

맘님..우리 힘내요~~

콩돌맘님말씀처럼 공부방으로 보내시면 많이 움직이지 않고 공부방에서 몇가지 학습 하면 될꺼 같네요..

요즘 공부방 여러방면으로 많이 가르쳐주기때문에  아이가 여기저기 다닐 필요없이 공부 할 수 있을꺼 같은데요..

잘 알아보시고 보내세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요..

지역마다 동사무소나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이 있어요. 우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공공기관을 먼저 알아 보시구요

주변 어린이집과 학원중에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프로그램(중식제공)을

운영하는 곳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시간을 두고 알아 보셔서 아이가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보육과 학습을 같이 병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