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내분비과로 가서 검사하세요. 그만한 또래 애들 정말 많이 옵니다. 성호르몬수치 검사하면 사춘기 진행정도 알수있구요, 뼈검사로 앞으로 성장도 예측한답니다. 울딸도 3학년때 가슴나와서 진찰받았는데..

결과가 좀 안좋아서...그니까 뼈나이가 넘 높게 나오구, 성호르몬 수치도 어느정도 높아서..계속 성장호르몬 맞추고 있습니다. 한달에 백이상 들어가요ㅜㅜ

인스턴트식품같은것도 거의 안먹는데..암튼 식사 주의시키구요, 알이나 계란노른자,콩 종류에 여성호르몬이 많으니까 피하도록하세요.운동 많이 시키구요.아마도..요즘 먹거리가 유전자조작된게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도 생각해보지만, 엄마유전도 무시 못한답니다.

검사해서 뼈나이 높게 안나오면 굳이 호르몬제 안맞을 수도 있으니 넘 겁먹지 마시고 검사받아보세요.

우리딸 2학년인데 얼마전부터 가슴이 찌릿찌릿하다고 하네요...또래 엄마들에게 물었더니 30kg전후로 해서 그런 증상들이 나온다고 해요..아프다고해서 바로 가슴이 나오지는 안는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지켜보심이 좋을듯해요^^

저희 아이(초3)가 왜 자꾸 가슴이 아프냐고 묻길래 무심결에 "나중에 설명해줄게"하고 넘어갔죠.

그러다가 이번에 WHY 시리즈 중에 [사춘기와 성]을 보게 되었는데

다 보고 나더니 "엄마 왜 가슴이 아픈지 이제 알겠어, 나중에 얘기 안해줘도 돼" 그러더라구요.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암튼 아이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는 건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치료 차원도 있지만 아이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서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제인가도 성조숙증 기사 봤었는데 요즘 새로운 엄마들의 고민인 것 같아요. 저도 딸 둘이라 관심도 걱정도 많은데...

병원 가셔서 필요하면 치료 받으시는 게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넘 속상해 마시고 아이에게 잘 설명해 주셔서 혹 자기 몸에 대한 수치심이나 잘못된 개념이 안 생기도록 신경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울동네에도 9살때 가슴이 만져져서 병원에 간 아이가 있어요.

그아이도 마르고 키가 큰편이였거든요.

병원에 갔더니 조기성숙증인가 몬가라는데, 너무 일찍 성숙해지면 키도 안크고, 생리도 넘 일찍 와서

안좋대요..

그래서 그아이 호로몬제 맞추던데...

제 딸이 아니라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병원에 한번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그러는게 제일일거에요..

요즘은 아이들이 성숙도가 빠르다네요.

마음 졸여하지 마시구요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 들이셔요.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운운하면서 방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제 딸도 1학년 여름에 가슴에 몽우리,만지면 아프다  그래서 신촌 세브란스 소아내분비과에 가서

검사했어요. 일단 인터넷에 성조숙증을 검색해보심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저희 아이 초3 입니다.

저희 아이는 키도 크고 덩치도 커서 초1때부터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땐 살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2학년부터는 조금씩 모양이 잡히더라구요.

같이 생활체육 하는 아이들도 보니까 2학년때부터 아파하고 살짝만 건드려도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3학년 초기부터 그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났구요.

요즘은 더워서 안하는데 겨울엔 브래지어도 한답니다.

친구들도 거의 하고 있구요.

특별히 병원에 가진 않아도 될 것 같구요 아이한테 설명을 잘 해주고

브래지어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아프다고 해서 갑자기 가슴이 커지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어떤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 보다... 자연스러운게 낫지요..

줄넘기를 많이 시켜보세요.. 가장 안정적이면서 늦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울 아이도 3학년 여름부터 그랬는데.. 지금도 맨 그타령이에요....

그런데 빠른 아이는 4학년 들어오자 마자.. 브레지어를 착용하는 아이가 3명정도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번 여름방학이 지나며 더 많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