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말 유수와도 같다는 말처럼.. 화살에서 쏘아진 화살촉의 속도 처럼 시간이 무지 빠르게 느껴지네요..

아이가 초등 5학년 고학년이 되고 어느덧 두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답니다.

아이 학교에서는 5학년 수련회 형식의 야영회가 있었어요..

2박 3일 야영회를 다녀온 아이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온듯 합니다.

3일동안 빠졌던 우등생전과 학습을 주말에 여유롭게??? 하고자 했는데...ㅎㅎㅎ

토요일 열심히 하더니 일요일이 되니 친구 생일 파티가 있다고 외출을 하네요...^^

부디 잼 나게 놀다 와서 밀린 학습 마무리 하자꾸나...ㅎㅎㅎㅎㅎ

동그라미가 크게 크게 쳐져있네요..

28일, 29일, 30일 야영회가 있었답니다.

그날을 별표로...^^

그리고 주말 5월 1일 밀린 전과를 열심히 들춰보는 딸이랍니다..^^

자신과의 약속은 최고로 생각하는 딸이 되기를 바랬는데..

ㅎㅎ 딸 아이역시 자기 자신을 이기고 자신과의 약속은 될 수 있으면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 주네요..

ㅎㅎ 기특합니다..^^

국어 학습입니다..

셋째마당 말하기.듣기.쓰기..

삶의 향기..감동의 울림 편이랍니다.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 김용택 님의 시를 이용하여 일부분을 바꾸어 써보는 딸 아이랍니다.

ㅎ 제목은 ( 우리 동생 미술학원 갔다 오면 ) 이랍니다.

ㅎㅎ 동생이 뭔가를 배워 오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나 봅니다.

동생의 실력이 나날이 늘어 가고.. 그 실력을 키워주는 선생님의 노력까지 표현을 해 주었네요..

ㅎㅎ

수학은 4단원 직육면체에 대해 학습을 했답니다.

직육면체의 특징을 알아 보고 아이가 노트에 정리를 해 보았답니다.

주변의 상자를 이용해서 물체를 종이 위에 놓고 본을 떠 봅니다.

ㅎㅎ 상자를 이리 저리 대어 보고

음.. 선이 삐뚤 빼뚤이네요...^^

핵심 쏙쏙..

직육면체의 정의???라고나 할까요..

한자 풀이를 통해 더욱 알기 쉽게 표현 해 주었답니다..^^

이번엔 사회 학습을 하는 모습이랍니다.

사회과목은 외울 부분이 참 많아요..

그런데 무작정 외운다기 보다는 이해하고 개념 정리를 먼저 해 봐야 겠지요..^^

사회 2단원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해 학습합니다.

미리 사진 마당을 통해 이해를 해 봅니다..

사회과탐구 를 통해 좀더 자세하게 학습을 해 봅니다.

사회과 탐구을 꼼꼼하게 읽어 보고 바로 바로 확인..쪽지 시험을 치뤄봅니다..^^

과학 물체의 속력 이랍니다

여러 가지 속력 비교 하기..

속력에 대해 꼼꼼하게 읽어 보고 속력을 구하는 법을 알아 봅니다.

단원마무리 를 풀어 보았답니다.

얏호..다 맞았다...라고 외치는 딸 아이랍니다.

여자 아이임에도 과학을 좋아 하는 딸 아이랍니다..

이번주 실험 관찰 부분은 미리 5단원 꽃에 대해 알아 보았답니다.

실험관찰 꽃 부분을 살펴 보고 여러가지를 알아 봅니다.

꽃은 꽃잎, 꽃받침, 암술, 수술의 공통된 구조를 가집니다.

꽃은 곤충에게 꿀을 제공하고, 곤충을 꽃의 꽃가루받이를 도와 줍니다.

아이가 그려본 식물의 꽃가루 받이 그림입니다.

꽃가루 받이 그림을 그려보고 꽃잎, 꽃받침, 수술, 암술머리, 암술대 등의 위치를 표현해 보았답니다.

예전 나팔꽃에 대해 관찰을 했었습니다.

아이는 이 것을 기억해 내더니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 보더랍니다.

꽃가루 받이에 대해 알아 보기에서 벌과 나비가 꽃 주위로 모여 드는 까닭,

곤충이 모여 드는 꽃의 특징, 꽃과 곤충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점등을 읽어 보고

다른 자연관찰 을 찾아 보는 딸 아이랍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지금 시골 들판에는 풀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답니다.

민들레, 광대나물 꽃, 철쭉, 등나무 꽃.. 

이제 곧 아까시나무 꽃, 여름이 되면 장미 등등.. 예쁜 꽃들이 만발 하겠네요..

아이는 꽃들을 분류해 보겠다며 ㅎㅎㅎ 엄마. 이거 실험관찰 하는 거예요..랍니다..^^

저희 딸 아이의 학교는 중간 시험이 5월 중순에 있어요.

5학년 야영회가 있고, 6학년 수학여행이 있고, 전체학년 체육대회가 있답니다.

바쁜 일정이네요..

아이가 그 일정들을 다 소화해내고 나서 시험을 치룬답니다.

ㅎㅎ 빨리 시험을 치루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 라는 생각이 든다는 딸 아이랍니다.

우등생 전과는 꾸준히 학습해 가며 개념정리를 할 수 있어서 참 효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시험이 닥치면 꼼꼼하게 교과서를 살필 수 없게 되더랍니다.

아이는 학교 교과 과정에 대해 어떤때는 복습으로.. 어떤 때는 예습으로 우등생전과를

꼼꼼하게 활용 하고 있답니다.

야영회 준비로 또 직접 야영회로 바빴지만 우등생 전과의 학습은 빼놓지 않고 하는 딸 아이랍니다.

우등생 전과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 하는 딸 아이의 모습이 예쁘네요...^^

이번 한주도 열심히 한 딸아이 고생 많았단다..

다음주도 그 다음주도 성실하게 약속을 지켜 가는 시간을 가져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