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3개월된 딸아이 엄마 입니다.

요즘 우리 공주님 떄문에 너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3월 첫쩨주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는데( 넘 빠른 감은 없지 않았지만 또래 아이들이 가족중에 아무도 없어서 말이 좀 늦은것 같아 빨리 보냈습니다.) 첫주엔 신기할 정도로 아주 잘 다녔답니다. 제가 서운할 정도로/.. 근데 다음주부터 종일반 보낸 후가 문제 였어요. 낮잠자고 나면 엄말 찾곤 하기때문에 걱정하면서 보냈는데 역시나 완전 돌변해서 울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고는 이제 어린이집 선생님만 봐도 울고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우리 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는지 아프기까지 하네요.

오늘 월요일이라 어쩔수 없이 또 (아파서 금토일 쉼) 어린이 집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 딸이 어린이집에서 울고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계속 어린이 집에 보내야 하는게 맞는건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