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숙제는 정말 너무 힘들었다.선택과제라 해도 돼고 안해도 돼는데 21개를 다 해버렸다.특히 제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한건 당연히 독서가족 신문이다.다른것도 힘들게 했지만서도....1학년 숙제는 정말 엄마 숙제나 다름 없다.한달동안 숙제 봐 준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박물관견학보고서도 일일이 표지 만들고 사진스캔해서 붙이고 글로 적고 정말 힘들게 완성한 숙제다.개학하고 울공주 학교에 숙제를 가져갔더니 선생님이 칭찬과 더불어 너희 엄마 진짜 대단하다고 했다고 한다.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은 제일 내가 힘들게 완성한 독서신문이 대회에 보낸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고 한다 . 상을 탈지 안 탈지 모르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이틀 걸려서 힘들게 만든 보람이 있다고나 할까....아무튼 한달동안 만들고 그리고 숙제 21개를 다 해가지고 간 나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하고나니 좋은 소식도 있고 너무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