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물론 중요하지만, 멀리보고 장기적인 안목을 중요시 하기로 했답니다. 

될수 있는데로 독서와 체험학습을 위주로 아이들과 생활해 보고 싶었기에

시간 되는데로 많은 볼 것을 보여주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많아도 본인이 느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랍니다. 저희 아이가 외모는 작지만

마음만큼은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왔는데

의욕은 많은지라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로 잡았더라고요.

그러나 현실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

다만 아이가 자신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보라고 했더니 다시 만들었더라고요.

♥ 주간 공부계획표♥

주말 프로그램 중 고구려 역사사극을 즐겨보는 아이, 역사 탐구를 고구려 학습만화와 같이 진행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을 체험하고 아이의 모습이 밝아졌답니다. 물론 육체적으로도 건강해 졌고요. 그래서 아이의 자존감을 위하여 자연속에서 하는 체험을 선호한답니다.

♥체험학습을 떠나요~♥

  저희 집에는 각종 육아서가 책장을 장식하고 있답니다. 공부의 달인을 꿈꾸며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 시기를 고대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조급한 마음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아이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방법을 바꿨답니다.

1. 체험위주의 학습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많이 보고 경험해 본  아이들이 나중에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공부할 마음을 먹는다면 교과서만 보던 아이보다 성적을 올리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말을 듣고 체험을 위주로 살며 저희 아이에게도 그분(공부할 마음)이 오시길 기대합니다. 아이의 관심분야에 대한 활동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게 한답니다.

2. 독서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들을 통해 아이가 만날 세계가 기대됩니다. 어휘도 늘리고 사고력도 향상되며, 이해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겠기에 독서의 간접적인 효과를 기대합니다.

3. 아무리 공부에 의욕을 보이지 않더라도 수학문제를 일정량씩 본인이 정한 분량만큼 풀게 하고 있습니다. 복습을 위주로 문제집을 활용하며 개념은 다시한번 확인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영어교육의 경우에도 저희 아이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어서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하여 영어에 가깝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을 선정하고 반복하여 듣게 하고 단어는 노트에 쓰면서 암기하게 하고 있는데,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많이 듣고 단어를 노트에 적다보면 영어의 실력이 갖춰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엄마나 타인의 필요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할동의 유무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기까지 부모의 마음은 어땠겠어요?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믄 말을 의지하며 조금 더디더라도 목표만 있다면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고 느린 행보로 걷고 있답니다.

아이의 행복이 엄마의 행복이며 보람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 컴퓨터 교실에서 배우는 프리젠테이션 자격증도 기대해 봅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성숙해 있을 아이의 모습이 기대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