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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 암기도 전략이 필요하다! 연세대 합격생의 암기 비법

등록일 2019-07-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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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빈칸 프린트를 만들어 암기한 고려대 합격생의 공부 방법도 알려드려요

시험기간 동안 발목을 잡는 건 뭐니뭐니 해도 '암기'일 것이다. 한국사, 사회탐구 과목, 과학탐구 과목 등 외울 것이 많기 때문이다. 암기는 시간 투자와 반복 밖에는 답이 없다고 하지만, 암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비법은 있다. 나만의 암기 비법을 찾는다면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성적이 오를 수 있다. 

오늘은 시간은 없는데 외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고민인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돼 줄 암기 비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학생은 시간이 아까워 통학하는 차에서도 음성 파일로 영어 지문을 들으면서 공부해 연세대에 합격했다. 두 번째 학생은 나만의 빈칸 프린트를 제작해 암기했다. 세 번째 학생은 등하교 때 영단어를 50개씩 외우며 공부하는 방법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악으로! 깡으로! 외우고 외웠다

연세대 ○○○

저는 어디 가서 “내신이 몇이다.”라고 말하기 싫을 만큼 내신이 아주 낮았습니다. 정확히 얼마인지도 몰라서 최근에야 성적표를 발급받아 계산해 봤더니 5.8등급이었더군요. 저는 대학에 정시로 합격을 했습니다. 내신이 너무 낮았기에 내신이 들어가지 않고 수능 점수만 100% 반영하는 우선선발로 합격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 수능을 정말 못 봐서 원하는 재수학원도 수능 점수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고, 작은 학원 시험에 겨우 합격해 다니게 됐습니다. 

처음 재수 생활을 시작할 때는 정말 많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내 수리와 과탐 점수로만 대학에 입학하는 전형을 노렸기 때문에, 언어나 외국어 과목은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재수 학원에 들어가서야 언어와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원에도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너무나 많았기에 거기서 살아남으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3, 4월 두 달은 언어와 외국어 담당 선생님들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면서 학습 방법을 여쭤보고, 인터넷으로도 여러 방법들을 찾아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저만의 학습법을 찾게 돼, 그 후로는 그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언어는 계속 반복해서 기출 문제만 풀었으며,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외국어는 제가 정말 못했던 과목이라 공부하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우선 EBS에 나온 모든 외국어 지문을 외웠습니다. 나중에는 학원에서 추려준 출제 예상 문제들만 오려서 들고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아까워 통학하는 차에서도 지문을 음성 파일로 들으며 달달 외우며 다녔습니다.

또한 인강도 열심히 듣고 수업도 열심히 들으면서 어려운 문제도 맞히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고등학교와 재수생활 총 4년 간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1등급을 수능 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 자세히 보기 클릭!

나만의 빈칸 프린트를 만들어요

고려대 ○○○

저는 내신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내신 학습 방법에 대한 팁을 많이 알려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어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영어 내신은 보통 지문을 다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여러 지문을 한 번에 다 외우는 게 힘들어서 중요 단어와 문법을 중심으로 외웠습니다.

수능특강 같은 교재를 제본해서 선생님께서 강조한 부분을 수정액으로 칠했습니다. 저만의 빈칸 프린트를 제작한 것이죠. 그런 다음 수정액을 칠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외우고 공부했습니다. 같은 지문을 여러 번 계속 반복하다 보면 강제로 외워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외워지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성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꾸준히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등하교 때 영단어 50개씩 무조건 외웠다

국민대 ○○○

생활기록부와 내신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경영학과만 바라보는 활동을 1학년부터 성실히 해왔습니다. 영어는 등하교를 하면서 하루에 단어 50개씩 무조건 외우는 게 목표였고, 야자 시간에 못 외운 단어가 있다면 한 번 더 체크했습니다.

수학은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께 여쭤보는 것은 기본이었고, 스터디를 만들어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주며 복습을 하고 좀 더 쉬운 풀이 과정을 서로 알려주기도 했어요. 수학은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문제집을 하나만 풀더라도 공식 도입 방법과 풀이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집중하며 여러 차례 풀어봤습니다.

정시 준비는 EBS 문제집과 인터넷 강의로 했습니다. 방학 때는 영어를 한 번 정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초부터 다지고 영어 문법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했어요.

영어 문법은 가장 중요한 기초를 튼튼히 하는 방향으로 공부했고, 문제집을 풀다가 모르는 단어나 문장, 새로운 문법이 보이면 그 날 바로 복습해서 외우려고 했습니다.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조그만 수첩에 적어서 틈틈이 보며 외웠더니 하루에 외우는 양이 많이 증가했죠.

영어 듣기 문제는 어렵지 않지만 실수하기 쉽기 때문에, 스크립트를 작성해 보고 잘 들리지 않는 단어를 계속해서 들어본 후 채점을 하면서 단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학은 내신 준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학습법을 이용했어요.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응용력을 키워 공식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항상 틀리는 문제나 실수한 문제를 적어 잊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에 수록돼 있습니다.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은 공부 효율을 극대화해 성적을 올리는 구체적인 방법과, 더 나아가 수시와 정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학습 노하우와 합격을 이끌어준 대입 준비 방법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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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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