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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는 참 많은 노래를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삶속에는 늘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즈음에는 아이들 노래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책방에 가면 아이들이 읽을 만한 좋은 책들이 빼곡이 꽂혀 있지만 어디엘 가도 아이들이 들을 만한 좋은 음반
하나 변변히 없습니다. 해마다 많은 노래와 음반이 만들어지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아이들의 삶과 마음을 빛나게
할,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할 그런 노래와 음반은 찾기 힘듭니다. 어른들의 잘못이 큽니다.
처음 '어린이'란 말을 만들고 '늘
십년뒤의 우리 나라를 생각하자' 고 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살아갈 자리를 위해 온 삶을
다한 '맘씨좋은 뚱보아저씨 방정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무슨 까닭에 우리 아이들은 제 노래를 잃어버렸을까요? 아이들 노래를
찾아주고 싶습니다. 아이들 노래' 를 제자리에 놓아주고
싶습니다. '좋은책'을 하나 읽는 것처럼, '좋은 노래' 하나를 듣고 부르는 것은 아이들 마음안에 작은
씨앗 하나를 심는 것과 같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여러 어른들과 '굴렁쇠 아이들'이 힘을 모아 '삽살개'
란 토박이 개 이름으로 이 일을 벌이려 하는 데에는 바로 김치와 된장국을 먹고, 이 땅의 햇볕과 바람과
흙냄새를 맡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남의 것이 아닌 '우리 노래'
'우리 아이들 노래' 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힘을 복돋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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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전래동요를 찾고 다듬고 나누는 일
2. 우리 아이들의 삶과 마음과 꿈이 담긴 창작동요를 만들고 나누는 일
3.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노래를 만들고 나누는 일
4. 한국적인 태교음악·영아음악·유아음악 연구 및 창작
5. 어린이 노래모임 굴렁쇠 운영
6.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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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굴렁쇠는 오래 구를 수 없지만,
동그란 굴렁쇠는 어디든 갈 수 있지요.' '큰길, 좁다란 길, 달동네 해동네 어디든 갈 수 있지요.'
우리는 깨끗한 우리말, 아름다운 우리말에 우리 아이들의 사는 모습과 마음과 꿈이 담겨있는 전래동요
· 창작동요를한아름 안고 어디든 굴러가 노래 꾸러미를 나눠주는 동그랗고 튼튼한 굴렁쇠
아이들 이지요.
우리 굴렁쇠에는 만 세살때 '감자곷' 노래의 녹음으로 첫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주연이와, 만 다섯살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중학교 졸업을 맞이한 성화로 이루어진 큰
굴렁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 6학년이 된 한솔이와 루다를 비롯하여
새로 굴렁쇠에 참여한 5학년 경랑이, 4학년 루세, 2학년 한울이·정한이, 1학년 정선이 · 미진이로
구성된 작은 굴렁쇠, 그리고 만 다섯살인 한슬이와
성은이로 이루어진 꼬마 굴렁쇠가 있지요.
우리 노래가 민들레 씨앗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날아가 고운 꽃을 피워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날마다 아침을 깨우는 조그만 나팔처럼 우리
굴렁쇠 아이들도 세상을 환하게하는 노래를 날마다 부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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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동요집 『새날을
열어갈 우리 아이들』 ('89)
⊙ 창작동요집 『노래마을 어린이 노래마당』 ('90)
⊙ 굴렁쇠 창작동요집 『우리 아이들·1』 ('91)
⊙ 굴렁쇠 창작동요집 『우리 아이들·2』 ('91)
⊙ 굴렁쇠 창작동요집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95, 백창우 아저씨가 만든 아이들 노래)
⊙ 굴렁쇠 창작동요집 『우리동네 아이들』 ('95, 김용수 아저씨가 만든 아이들 노래)
⊙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전래 동요집1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98)
⊙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전래 동요집2 『술래잡기 할사람 여기 붙어라』 ('98)
⊙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이원수 동요집1 『어디만큼 오시나』 ('98)
⊙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이원수 동요집2 『누렁아 울지말고 나랑 같이 놀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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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만드는 사람 백창우
스무해 가까이 노래만드는 일을 해온 백창우 아저씨는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감자꽃>,<개구쟁이 산복이>,<꿈이
더 필요한 세상>,<콩밭개구리>같이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를 만들어 왔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어린이 전문 음반사<삽살개>를 만들었고 현재 <굴렁쇠아이들>과 함께
공연활동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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