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요즘 컴퓨터 게임에 젖어 많이 폭력적이 되었다고 걱정들 하시잖아요. 전래놀이를 경험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또한 이 게임을 통해 집중력과 다양한 사고, 또한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의 마음읽기 아닐까 해요.

그럼 준비가 되었나요. 우선 준비물로는 스케치북, 점찍기 도장, 흰색, 검은색 지름1㎝이하의원스티커, 매직, 콤파스등이 필요해요. 그런 후 10은물 상자에서 점 4개를 꺼내세요. 그 중 2개에는 흰색의 스티커를, 2개는 검은색의 스티커를 붙이고 각자 같은 색의 점을 가져가세요. 그런 후 스케치북 위에는 콤파스를 이용해서 원 3/4을 그리세요. 여기에서 잠깐 1/4는 그리지 마세요. 그 미완성원(3/4원)에 십자로 선을 긋고 직선과 곡선이 만나는 끝점에 직선과 직선이 만나는 점등에 점찍기 도장으로 점 5개를 찍고 게임을 시작하면 됩니다.

게임의 시작은 각자의 점2개를 점찍기 도장으로 찍은 점에 내려놓고 선 따라 자리이동을 하면 되는데 이동을 하다 보면 막다른 길이 나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될 거예요.
그러면 움직이지 못하는 점을 가진 주인이 "졌다"를 외쳐야겠지요?
첫 번째 게임에서 엄마가 먼저 "졌다!!!"를 외쳐보세요. 아이가 득의양양, 엄마에게 이겼다는 승리감과 함께 "한번 더 해요" 할 거예요. 그러면 엄마는 "이번엔 내가 이겨야지!!" 하며 아이를 부축이겠지만 아이가 쉽게 엄마에게 질까요..? 우리아이들은 더욱 신이 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