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 한후,
함께 악보를 만들어 연주해 보자고 제안 합니다.
만약 악보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일 경우는 문방구등에서 파는 작은 노래 피스를 하나 사서 준비하거나 악보가 있는 동요책이나 아니면 인터넷에서 악보를 프린트해볼수 있겠네요.

4절 스케치북이나 도화지에 매직으로 오선을 그린후,
높은음 자리표를 그리고 나서 마디를 나누어 줍니다..
곡이 들어 있는 악보를 보고 오선지 위에 7, 8, 9, 10은물로 악보를 만들어
함께 불러 보거나 건반 악기를 사용해 연주해 봅니다.
건반악기가 아니더라도 동물울음소리나 무서운 괴물소리등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작년엔가 산 크리스마스 캐럴은 온통 동물소리로 녹음이 되어있었는데 이게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데 일조한거 같거든요. 강아지는 '도미솔'을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작업이 끝난후,
여러 종류의 작은 씨앗들을 요구르트병에 넣어 소리 상자를 만듭니다.
(소리 상자 : 같은 종류의 씨앗을 분류 한 뒤, 각각 2개의 요구르트병에 넣어 소리가 나게 만든 다음 같은 소리가 나는 것 끼리 분류해 본다.)

작은 씨앗들과 점을 가지고 여러 가지 소리를 만들어 악기와 함께 연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