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깜짝설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참가해주신 맘스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자료는 맘스쿨 운영 및 컨텐츠 작성이 중요한 자료로 사용 될 예정이며, 기타 다른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당첨되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 드리구요~

상품인 포토박사 제공 '가족사진촬영권'(10만원 상당)은 다음주에 등기로 일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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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수업이나..모임에서 자기 의사를 솔찍하게 이야기하라고 말을 하죠..언제나.. 그러나 정작 엄마인 저는 뒤에서 비즉 삐즉.. 집에 와서 딸 아이가 했던 말이 뼈에 사무침니다.. 엄만.. 뭐야??? 그럴땐.. 손들고 나가서 해야지.. 뒤에서 이야기 하면 누가 알아주나뭐

 

아빠랑 안고 있었을때 "엄마 또 아기생기면 어쩔려구" 하더라구요. 깜짝 놀랏습니다. 평소에 성에 관한 책을 같이 읽어준 적이 있었더니 뭔가 알고 있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엔 자주 안아 주어야 한다고 얘기해 주었지만...

 

횡단보도가 아닌곳을 건넌 적이 있는데 아이가 " 엄만 이중인격자야. 우리보고는 횡단보도로 건너라고하고선 엄마는 무단횡단을 하쟎아요." 이말을 듣고 어디 쥐구멍이 없나 찾을 정도로 부끄러웠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따라서 한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아이에게 학원 한번 보내지 못해 미안해 할때 아이가 엄마인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는 가난하지 않아요 마음이 부자니까요." 이 말이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아빠가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리고 챙기지 못했는데, 우리 아들 왈 "여자를 슬프게 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우리 아들이 그렇게 사근사근한 스타일 이 못되는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아직도 아리송합니다.

 

 "엄마도 맏이면서 왜 이렇게 내 맘을 몰라~흑!"

 

돌배기 사촌동생을 보러 놀러갔을 때입니다. 제가 "형아가 너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아니?" 하니, 우리 아들이 글쎄, "그 마음을 알겠니?" 라며 근심스런 표정으로 사촌동생아기를 쳐다보는 거예요...

 

 같은 반 친구가 바지에 실수를 해서 다음날 학교에 나오지 않아 선생님이 화를 냈을 때.. "엄마 친구가 챙피해서 그런 건 모른 척해주고 화도 내지 않아야 하는 거 아냐?"

 

 학교 숙제를 엉뚱하게 했을 때 봐 줄라 치면 다시 하기 싫어서 하는 말...... "엄마 , 엄마가 00초등 학교 학생 아니잖아요? 내가 학교 다니거든요. 혼 나도 제가 알아서 할께요. 이렇게라도 숙제 안 해 오는 아이들 많거든요!" 가끔은 선생님께 혼나고 싶어하는 아

 

"난 여성적이서 팽이는 안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