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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재미에 빠져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엄마들이 하나 둘씩 사회로 돌아오는 주부재취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하지만 취업도 생각만큼 쉽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도 제한적이라 취업을 포기하는 엄마들도 적지 않다. 전업맘에서 워킹맘으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꾸는 엄마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알아본다.
여성부 여성인력개발센터(www.vocation.or.kr)
전국 51개 지역에 퍼져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센터를 검색할 수 있다.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 사업은 여성들에게 텔레마케터, 조리사 등 중소기업에 취업이 잘 될 만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해 취업과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 가장 창업 자금지원 사업도 운용한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www.jubuclub.or.kr)
인터넷을 통해 각종 여성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세미나, 토론회, 캠페인을 통한 사회문제 도출, 의식조사, 실태조사를 통한 소비자정보제공, 법률 및 소비자 상담 등의 활동을 한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강좌도 들을 수 있고, 구인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고용지원센터(jobcenter.work.go.kr)
44개의 종합센터와 37개의 일반 센터로 구성되어 전국망 일자리 네트워크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성, 흥미검사, 채용박람회, 이력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까운 고용지원센터나 워크넷(work.go.kr)에 이력서를 등록해 두면 취업알선이 가능하다.
미즈(www.miz.co.kr)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한 구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도 매우 활발하기 때문에 같은 처지에 있는 주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또 서로 처지를 이야기하고 적당한 해결책을 구하고 조언을 얻는데도 매우 용이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www.womanbiz.or.kr)
여성 경제인들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여성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교육 및 연수, 애로상담, 창업보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주고, 여성기업의 활발한 활동과 창업을 도와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01 정보력이 힘이다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정보력이다.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나 여성 워크넷을 통해 다양한 구인 정보나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02 여성취업훈련을 활용한다
재취업을 위해선 우선 배워야 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 몇몇 프로그램은 수강료의 80% 정도를 보조 받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자주 체크하면 금전적인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

03 여성 친화적 기업을 노린다
교육, 호텔, 여행사, 공연기획사 등의 업종이 여성채용비율이 높다. 여성 직원이 많거나 육아, 출산 등에 대한 복지가 잘 정비돼 있는 여성 친화적 기업을 찾아 공략한다.

04 가족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
주부 재취업의 성공열쇠는 가족에게 달렸다. 실제 주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 가정 문제다. 재취업 전략을 세우기전에 가족들의 응원을 먼저 확보한다.

05 아는 인맥을 모두 동원한다
주부들에겐 인맥을 활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취업전략이다. 이전 직장에서의 인맥을 활용하면 취업으로 곧바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그와 관련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정규대학 졸업자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취업이 가능하고, 특히 주부들은 아이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쉽게 배울 수 있고, 능력을 잘 발휘 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의 급증에 따라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다. 유아~12세 어린이를 돌봐주는 일이기 때문에 별다른 교육 없이 재취업을 해보려는 주부들에게 좋은 일자리다.
  요리솜씨에 자신이 있는 주부라면 적극 도전해볼 만한 분야다. 전문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 고수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하는 텔레마케터. 신상품 소개, 고객의 고충사항 처리, 시장 조사 등을 수행하며 친화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주부들에게 유리하다.
  마사지 기술, 기기, 화장품 등을 사용하여 심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직업으로 취업 및 창업에 유리한 유망 여성 전문직으로 점차 인식되고 있다.
  독서 지도사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읽고, 논리 정연한 표현능력을 갖추도록 이끌어준다.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 독서클럽 지도교사, 일대일 방문 지도교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인터넷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학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사이버 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자격증 '인터넷 학습지도사'가 있으면 사이버 가정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뭔가 하나씩 꼭 배워두세요”
재취업은 준비성이 철저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어요. 저는 틈날 때마다 사이버 주부대학에서 강의를 듣기도 하고,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기도 했어요.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예요. 시간은 쪼개 쓰면 충분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거든요. 주변에 재취업을 꿈꾸는 전업맘들을 보면 처음부터 성공할 생각만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처음부터 좋은 일자리를 얻기란 쉽지 않아요. 비록 생각보다 보수가 적고, 힘들어도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했으면 해요. 그렇게 하나씩 경력을 쌓아가는 거죠. 그리고 일을 시작할 때는 가족들의 충분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아요.
주부들이 일을 시작하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육아문제거든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죄책감과 나쁜 엄마 콤플렉스 때문이죠. 처음부터 가족의 원조가 있으면 일을 배우는 것도 훨씬 수월할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