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수학을 좋아하고 감각도 나름 있어 보여 1학년인 아이를 작년에 HME상반기 1번,MBC 수학학력평가 대회를 2번 나갔어요. 성적은 금상2번 ,마지막엔 대상을 받아왔어요. 아이가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두려움도 적어진 듯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자주 나가는 것을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학교에서 사적인 경시대회는 별로 인정해 주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 그래서 상장이 학교로 배달되는 것이 개인적으로 불만입니다.그냥 아이의 실력을 알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라 아이의 심성만 상했어요.상장배송지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평소처럼 공부하고 힘들지 않게 준비했지만 이 엄마가 중독처럼 어느덧 경시대회 일정을 검색하고 있는 것이 가끔 놀라곤 합니다. 이번 성균관대 수학학력경시대회를 접수해 놓고 있지만 -.-;;
개인적으로 일년에 한 번 정도 수학공부를 정리하는 차원으로 하반기 학력평가대회를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봅니다. 작년 마지막에 본 시험이 1년공부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 지 준비하면서 보이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좀 난이도 있는 대회는 아이가 진짜하고 싶어하면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그리고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으면 하고 아이에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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