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키운 어머니의 진솔한 경험담. 다른 조기 유학 지침서와는 차별된 정보를 제공하는 이 책은,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뿐 아니라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 특히 자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서울대에 갈 능력이 안 되는 자녀를 예일대로 무리없이 보낸 저자의 경험과,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유익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저자 김성혜
지은이 김성혜는 1944년 연세대에서 철학을 가르쳤던 김형석 교수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30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가족으로는 남편(연세대 의대 졸업, 미국에서 의과대 교수 역임, 현재 아주대 의대 교수)과 아들 브라이언(예일대, 훠튼에서 MBA, 유니버시티 오브 펜실베이니아 의대 졸업)이 있다. 저서로는 『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물푸레), 『다섯 번째 계절』(자유 문학사), 『이슬람과 9월 11일』(물푸레), 『IMF 시대에 한국에 온 억대 파출부 아줌마』(한줄기) 등이 있다.
.개정판 프롤로그 ... 7
.프롤로그 ... 10
.춤추는 타이타닉 ... 13
.난 예일대 갈 거예요 ... 19
.태교 ... 32
.프리 스쿨 ... 34
.유치원 ... 43
.초등학교 ... 52
.주니어 하이 스쿨 ... 74
.시니어 하이 스쿨 ... 88
.우리 아이, 어디로 유학 보낼까? ... 117
.영어 연수 ... 131
.유학은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 136
.돈은 얼마나 드나? ... 144
.명문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 147
.하버드나 예일은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 160
.예일에서는? ... 183
.명문대 준비는 어떻게 할까? ... 193
.하버드, 예일로 가는 학생들 ... 208
.타이타닉으로부터의 탈출 ... 219
.에필로그 ... 231
.작가 선생님께 ... 243

"당신의 자녀도 하버드나 예일을 갈 수 있다."
평범한 아들을 미국의 명문 사립고와 예일에 보낸 한 어머니. 서울대에 갈 실력은 안 되지만, 예일대는 입학이 가능했다는 아들 브라이언 최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 이야기를 체험과 경험으로 진솔하게 풀어썼다. 답답한 교육 현실에서 제대로 된 아이로 키워 보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지침서 역할을 하는 책이다. 국내뿐 아니라 이미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받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여 년 만에 개정판을 냈다.
2001년 7월 1주 주간 베스트셀러 비소설 6위
2001년 6월 5주 주간 베스트셀러 종합 14위
2001년 6월 5주 주간 베스트셀러 비소설 5위
평범한 아들을 예일대에 입학시킨 한 어머니의 교육 이야기
하버드대나 예일대가 원하는 학생은 수능 만점이 아니다. 서울역이나 청량리역에서 노숙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이 그들에겐 더 어필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린은 아니지만, 약자를 감싸고 같이 웃으며 더불어 살 줄 아는 3석짜리 첼로를 그들은 더 선호한다. 이런 것들이야말로 전인 교육의 살아 있는 모습이며, 미래의 지도적 성품을 갖추는 길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명문대는 바로 이런 학생들을 찾고 있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과 어머니들은 외친다. "우리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수능점수 하나 달랑 들고 서울대 앞에서 일렬로 서 있어야 하는 우리의 교육 현실에서 학생들은 약육강식과 이기주의를 배울 뿐, 뒤진 자와 넘어진 자를 붙잡아 일으키며 같이 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가 없다. 그게 오늘날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우리 나라는 '서울대에 가야 한다'는 지독한 열병을 앓고 있다. 수능시험 보는 날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숨죽여 조심스레 날아야 한다. 서울대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고3 학생을 가진 어머니는 간이 오글라들어 있다. 숨 한번 맘놓고 내쉬지 못하고 새벽 기도도 가고 절에 가서 빌기도 한다.
그렇게 힘들여 들어간 서울대가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학교라고 세계 여느 나라 사람들이 알아주는가. 그래도 우리는 서울대를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는다.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 중 많은 숫자가 영어도, 수학도 기본 미달이라고 한다. 오죽 상황이 어렵고 답답하면, 서울대 J교수는 '한시적인 서울대 학부 폐지론'까지 제안을 했을까! 학생들과 어머니들은 하나같이 외친다. "이렇게는 살 수 없어요. 무슨 길이 있어야만 해요!"
저자는 대학 졸업 후에 미국으로 유학 가서 30년 동안 그곳에 살면서 평범한 아들(브라이언 최)을 예일대학에 보내고 성공시켰다. 평범한 아들을 명문 사립고와 예일대학에 보냈다는 것을 안 주변의 어머니들이 그에게 이렇게 요청했다.
"브라이언 어머니, 우리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어머니들을 생각해서 책 한번 써 주세요. 자식 가진 어머니들 마음을 다 같잖아요. 어떻게, 어느 정도가 되면 자식을 미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 혹은 예일대에 보낼 수 있는지 다들 그게 궁금할 거예요. 물론 자세하고 전문적인 자료는 전문 학원이나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브라이언 어머니 같은 분의 생생한 경험담이에요. 보통 아이를 키워 예일대로 보낸 과정을 자세히 알려 주시면 그걸 기준으로 우리 아이도 그렇게 할 수가 있는지, 어느 정도나 준비가 필요한지, 어떤 각오가 있어야 하는지, 우리 아이에게 맞을는지를 쉽게 가늠해 볼 수 있지 않겠어요? 우리 어머니들의 고충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한번 생각해 봐 주세요."
저자는 이들의 요청으로 이 책을 썼다. 그들이 저자에게 책 집필을 요청한 이유는 간단했다. 뛰어난 영재라야 갈 수 있다고 믿었던 예일대학에 보통 정도의 머리를 가진 저자의 아들이 다녔다는 것 때문이었다. 평범한 아이가 갈 수 있다면 웬만한 다른 학생들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이다. 저자의 아들은 서울대에 갈 정도의 실력이나 능력은 안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예일대는 입학이 가능했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한지, 많은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으며, 알려 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미국식 교욱과 우리 교육을 비교하며 전인 교육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김성혜)는 그냥 평범한 보통 가정 주부이다. 남과 다른 점이 있다면 30년간 외국에서 살고, 우리 나라에 다시 돌아와 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좀더 많다는 점일 것이다. 특별한 배경이 없다 보니 순전히 자신이 외국에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이야기하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솔직한 경험담은 제대로 된 아이로 키워 보고 싶은 부모들에게, 이 땅의 답답한 교육 환경에서 탈피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의 자녀도 하버드나 예일에 갈 수 있다."
"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