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위인전. 이 책은 조선 초기 세종대왕 시절 우리의 과학 문명을 세계 제일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과학자 장영실의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대부분의 위인전은 장영실을 신비로운 인물, 뛰어난 기술의 천재로만 그리고 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저자는 장영실에 대해 공부를 했고, 그 결과 장영실이야말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미천한 신분을 딛고 일어선 사람임을 알았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장영실처럼 불리한 처지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서서 쉬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자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첫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엄마 아빠를 바꾸다』,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어린이 외교관』가 있다.
.궁금하면 참을 수 없어요 ... 9
.아버지 장량과 어머니 매향의 사랑 ... 18
.소방울을 매달면 돼요 ... 27
.하늘의 별은 매일 움직여 ... 40
.장영실을 당장 불러 오도록 하시오 ... 45
.세종대왕의 각별한 사랑 ... 55
.물은 일정하게 떨어진다 ... 71
.어떻게 금속활자를 만들까? ... 88
.비가 오는 양을 정확히 알아야 해 ... 102
.가마가 망가지고 장영실은 옥에 갇히고 ... 110
우리 나라의 과학자,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 바로 장영실입니다. 조선 시대에 발명 되었던 물시계 자격루, 측우기, 해시계 여러 가지 과학기구들을 만들어 오리 나라의 과학 수준을 드높인 분입니다. 비록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발전시켰던 장영실. 우리 어린이들은 장영실의 삶을 돌아보는 이 책을 통해 투철한 과학정신은 물론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꿋꿋하게 노력하는 생활태도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 시대 세종 때의 과학자 장영실은 경상남도 동래현에서 관기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매우 똑똑하여 서당 부근을 서성이며 글을 깨우쳤습니다. 또한 손재주도 뛰어나 고을 사람들의 농기구를 고쳐주기도 하고 제련 기술도 연구해 내었습니다. 장영실의 손재주는 세종 대왕에게까지 알려져 궁궐에서 일을 하기에 이르릅니다. 우리 생활에 도움을 줄 물건을 만드는 일에 열중한 장영실. 천문 관측 기계, '갑인자'라는 새 금속활자,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 등을 발명해 우리 나라의 과학 발달의 기초를 닦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