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지켜주는 넉넉한 이해와 배려
순수한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는 어른의 넉넉한 마음과 눈부신 재치가 아이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주인공 밀리는 모자 가게 앞을 지나가다가 모자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살 수가 없습니다. 밀리의 지갑은 텅텅 비어 있거든요. 모자 가게 아저씨는 고민 고민하다가 밀리에게 아주 특별한 모자를 씌워 줍니다. 상상만 하면 모양과 색깔이 바꾸는 모자라나요. 모자를 쓴 밀리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데…….
영국의 마더 구스 상과 일본 그림책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작가 기타무라 사토시의 산뜻한 글과 감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상상의 세계에 흠뻑 빠진 채 행복하게 잠든 밀리의 표정에서는 더 신나는 내일을 기대하는 아이의 건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엉뚱한 상상에 따뜻한 응원을
저자 기타무라 사토시
195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스스로를 만화광이라고 할 만큼 만화를 많이 읽었고, 어릴 때부터 읽은 만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깔끔한 화면 구성과 독특한 구도, 선명한 색체로 ‘마더 구스 상’ 등 여러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나야? 고양이야?』, 『날마다 꿈꾸는 천재 고양이 부츠』 등이 있습니다.
번역 문주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작은 도토리 속 커다란 참나무』, 『지금 몇 시니? 피터 래빗!』, 『아델과 사이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