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프리카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거미 사람 아난스는 이야기를 하나님에게 사려고 거미줄을 짜 하늘까지 닿으려 한다. 아난스는 하느님의 어려운 값으로 이야기를 팔겠다는 말씀에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지고 있는 표범과 말벌, 눈에 안보이는 요정을 하느님에게 바치고 이야기를 사온다는 내용이다.
저자 게일 헤일리
게일 헤일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는 헤일리는 구전되는 각 지역의 옛이야기를 발굴, 독창적인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 어린이 도서정보팀
아프리카에 전해지는 옛이야기이다. 독특하고 대담한 목판화가 아프리카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세상에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던 시절, 거미 사람 아난스는 하느님께 이야기를 사려고 하늘까지 닿는 거미줄을 짠다. 하느님은 아난스에게 치르기 어려운 값으로 이야기를 팔겠다고 한다. 사람이 '이야기'를 갖게 된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썼다.
아프리카의 거미 사람 아난스가 하느님한테서 이야기를 사왔다. 값으로는 무시무시한 이빨이 있는 표범, 불처럼 쏘는 말벌, 사람 눈에 안 보이는 요정을 거미줄로 묶어서 하느님께 갖다 드렸다. 그래서 세상에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우리 나라처럼 아프리카에도 이야기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 반갑다. 말의 리듬이 잘 살아나 있다. - --- 어린이도서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