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 지민이는 매일 지각을 한다. 지민이를 데리러 간 짝궁과 등교해도, 심지어 반 아이들 전체와 등교를 해도 항상 지각을 한다. 마침내 선생님은 지민이가 매일 지각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 함께 등교하기로 한다. 과연 이 날은 지민이가 지각을 하지 않을까?
풍성한 아름드리나무가 서 있고, 하늘과 땅이 맞닿은 길 끝까지 푸른 들판이 이어지고, 이름 모를 야생화와 들풀들이 모여 살랑살랑 춤추는 아름다운 곳이 학교 가는 등굣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감성을 키워 나가는 지민이와 함께 모두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