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곳에 덩그러니 놓인 책이 바람에 펼쳐지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펼쳐진 책에 토끼, 호랑이, 멧돼지, 다람쥐 같은 동물들 발길이 머물고, 그 사이에 나무가 생겨나면서 점점 숲을 이루어 갑니다. 그리고 아이한테는 기쁨을 안겨 줍니다.
저자 그림책사람들
그림 오정택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공예디자인을 공부하였다. 늘 열정을 쏟은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 『너는 커서 뭐 할래?』 『코끼리가 최고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믹에게 웃으면서 안녕』 『까만 얼굴의 루비』 들에 그림을 그렸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은상을 받았다.
그림 김향수
사보와 어린이잡지를 만들다가,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글을 쓰고 빛그림을 빚고 있습니다. '사진'을 순우리말인 '빛그림'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