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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창의 지도사 도서]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 저자김향금
  • 그림이혜리
  • 출판사보림
  • 출간일0000년 00월 00일
  • 대상연령
  • 크기 / 페이지400g | 225*240mm / 46쪽
  • ISBN9788943305994
  • 가격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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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소재와 기획 의도에 대하여 탈춤이란 일종의 역할 놀이이다. 탈을 쓰면 자신을 버리고 그 탈이 대표하는 인격으로 행세한다. 탈을 쓰고 다른 사람이 되어서, 울고 웃고, 놀리고 놀림 당하고, 춤추고 노래하며, 한바탕 신명 풀이를 하며 자신을 정화하고 생명력을 되찾는다. 이런 맥락 속에서 이 그림책은 박물관에 전시된 공예품으로서의 탈이 아니라, 탈춤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 책은 탈의 가장 본질적인 속성인 역할 놀이에서 출발한다. 변신의 욕구와 카타르시스를 담는다. 우리 조상들이 그러했듯이, 어린이가 어린이 나름대로 세상살이와 어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갈등과 불만을,탈을 쓰고 한바탕 신나게 놀면서 스스로 풀어낸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대표적인 우리 탈로 신앙가면의 일종인 구나가면(귀신 쫓는 탈)인 방상씨탈, 풍년을 기원하는 양주 소놀이굿의 소탈, 가장 한국적인 얼굴로 뽑히는 하회 양반탈, 전형적인 민중을 상징하는 말뚝이탈, 각시탈과 미얄할미 6가지를 뽑았다. ▶ 줄거리 건이의 엄마 아빠는 늘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 엄마 아빠는 건이를 외갓집에 맡긴다. 약속한 한 달이 지났지만 엄마 아빠가 자기를 데리러 오지 않자 건이는 심통이 나서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아무래도 할아버지에게 야단을 맞을 것 같아, 건이는 다락방에 기어올라가 숨는다. 다락방에는 탈이며 요강이며 장구며 온갖 잡동사니들이 있다. (외할아버지는 탈을 만드는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다. 물론 텍스트에는 없고, 독자에게는 그림 속에 힌트가 있다.) 탈을 본 건이는 탈을 쓰면 자기가 누군지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한다. 건이는 이것 저것 탈을 바꾸어 쓰고 한바탕 신나게 논다. 네눈박이 방상씨탈을 쓰고는 다락방 귀신들을 모두 혼내주고, 소탈을 쓰고 네발로 돌아다니다가, 양반탈을 쓰고 에헴 에헴! 점잖게 기침도 해보고, 개구쟁이 말뚝이 탈을 쓰고는 양반들을 골려주기도 한다. 실컷 놀고 싫증이 날 때 쯤 할머니가 건이를 찾는 소리가 들리고,건이가 다락문을 살그머니 열어보니 엄마 아빠가 와 있었다. 건이는 생각한다. 그런데 탈을 쓰면… 정말 아무도 모를까, 내가 누군지? ★미리보기★ ▶ 지은이 글쓴이 김향금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마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여섯 살짜리 딸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린이 이혜리는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오랫동안 어린이책 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건이는 그린이의 다섯 살 난 아들과 똑같이 생겼다! <서평> 어린이도서연구회 솔거나라 시리즈 중에 한 권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탈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이야기에 담고 있다. 외가집에 놀러간 건이는 말썽을 피운 뒤 다락방에 숨는다. 다락방에는 전통 탈들이 많았고 건이는 탈을 쓰고 논다. 놀이와 환상의 세계 속에 여러 가지 탈을 경험한 뒤,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통해 탈의 느낌이나 역할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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