꽹과리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린 호랑이는 꽹과리를 치는 남자에게 형님이라고 하며 꽹과리 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 호랑이가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남자는 열심히 꽹과리를 가르칩니다. 호랑이는 솜씨가 형편 없었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배운답니다. ‘형님’, ‘아우’ 하면서 서로 꽹과리를 치던 가운데, 전쟁이 나고 말았어요. 형님은 적군에게 쫓기고, 호랑이 아우는 그런 형님을 위해 천둥 같은 꽹과리 소리로 적군을 물리칩니다.
저자 김향수
사보와 어린이잡지를 만들다가,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글을 쓰고 빛그림을 빚고 있습니다. '사진'을 순우리말인 '빛그림'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그림 하효정
그림 김향수
사보와 어린이잡지를 만들다가,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글을 쓰고 빛그림을 빚고 있습니다. '사진'을 순우리말인 '빛그림'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