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으로 들어간 잠수부는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커다란 배 한 척이 진흙 더미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 둘레엔 엄청나게 많은 그릇들이 신비로운 빛깔을 띠고 흩어져 있었습니다.
잠수부는 떨리는 가슴으로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12세기 서해 깊은 바다 속에 가라앉은 이 배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저자 권기경
그림 김민정
그림 김향수
사보와 어린이잡지를 만들다가,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글을 쓰고 빛그림을 빚고 있습니다. '사진'을 순우리말인 '빛그림'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아빠는 형만 좋아해
서로 너무 다른 형제 도공
형제 도공의 대결
하늘이 내린 빛깔
녹청자 굽는 마을
다시 만난 형제 도공
기주가 건져 올린 보물
하늘이 내린 빛깔을 담은 청자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