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쯤, 우리 땅의 깊고 얕은 곳까지 속속들이 알고자 했던
한 사내의 꿈이 마침내 지도 한 장으로 이루어졌어요.
그는 그 지도에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밝혔어요.
“세상이 어지러우면 이 지도로써 쳐들어오는 적을 막고,
평화로우면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는 데 쓰고자 함이다.”
그가 바로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 김정호였어요.
자, 그럼 김정호가 어떻게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는지 볼까요?
저자 권기경
그림 이은하
보물을 찾아 나서다
지도에 미쳐 사는 사내
어린 김정호의 다짐
흥선군을 만나다
어려운 고비를 넘기다
마침내 세상을 담아 내다
보물도 찾고 동무도 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