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저자김종민
  • 그림김종민
  • 출판사사계절출판사
  • 출간일2011년 05월 06일
  • 대상연령초등1~2
  • 크기 / 페이지188*254 / 56쪽
  • ISBN9788958285427
  • 가격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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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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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빨간 소방차 타고 달려가요!

김영민 씨는 어릴 때부터 소방관이 되고 싶었습니다. 빨간 소방차 타고 달려가서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이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 꿈대로 영민 씨는 소방관이 되었습니다. 영민 씨가 일하는 소방서의 대원들은 하루걸러 출근을 합니다. 출근을 하면 낮과 밤을 꼬박 일하지요. 날마다 아침이면 어제 일한 소방관과 오늘 일할 소방관들이 모여 아침 회의를 하면서 인수인계를 합니다.

새로 출근한 대원들이 첫 번째로 하는 일은 소방차와 장비 점검입니다. 그리고 화재나 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수시로 출동을 하지요. 오늘 첫 출동은 고양이 구하기입니다. 동물은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 구하는 일보다 더 어렵습니다.

소방관은 불 끄는 일은 물론이고, 위험에 빠진 동물 구하기, 교통사고 난 곳에서 다친 사람 돕기까지 많은 일을 합니다. 오늘도 영민 씨는 훈련하랴, 사고 처리하랴 바쁩니다. 그래도 틈날 때마다 운동을 하려고 애씁니다. 몸을 튼튼히 해야 일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대원들과 족구 한 판 하는데, 출동 벨이 울립니다. 소방관은 밥을 먹든, 운동을 하든, 심지어 화장실에서 앉아 있든 출동 벨이 울렸다 하면 하던 일 멈추고 소방차로 뜁니다. 옷과 장비를 챙겨서요.

영민 씨네 소방서 구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도착해야 하니까 일분일초가 급합니다. 가슴이 조마조마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침착하려고 애씁니다. 머리에 방화모를 쓰고, 입과 코에는 공기호흡기를 썼습니다.

구조대원 김영민 씨가 하는 일은 전문 용어로 ‘인명수색’, 곧 불이 난 건물 안에 사람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구하는 일입니다. 구조대와 불 끄는 진압대가 짝을 지어 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평소에는 화재 상황을 재연해 놓은 공간으로 사람을 구하러 들어가는 훈련을 많이 합니다. 훈련일지라도 깜깜하고 유독한 가스가 가득 차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서운 일인데, 실제 현장은 더합니다. 하지만 동료를 믿고, 구해야 할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손을 휘저어 앞을 확인하며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갑니다.

그러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불을 피해 엎드려 있던 사람들을, 소방관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린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김영민 대원과 소방관들은 그들한테 달려갑니다. “안심하세요, 소방관입니다!” 이제 안전하게 빠져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김영민 대원은 구한 사람들을 부축해 가며 서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구급대도 들것을 가지고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빠져나왔습니다. 마침내 잔불까지 다 끄고, 환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떠났습니다.

김영민 대원은 땀에 젖은 방화모를 벗고 시원한 물을 마십니다. 이 순간이 참 좋습니다. 용감히 일하고 최선을 다해 사람을 구했으니까요. 어서 집에 가서 딸 준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온몸이 땀과 그을음으로 범벅이 되어도 기쁘고 뿌듯한 소방관의 마음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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