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 41권. 어린이 수준에서 48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면서 가야의 건국, 영토, 대외 교류, 생활, 문화 등을 살펴보는 어린이 역사책이다. 가야의 다양한 유물, 유적 사진이 생생히 펼쳐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백제의 풍납토성이나 신라의 반월성에 견줄 만한 가야의 봉황토성, 화폐처럼 사용하면서 가야의 시장에서 사고팔았던 덩이쇠, 김해에 남아 있는 선착장과 대형 도로 유적, 이마를 돌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 편두를 복원한 얼굴 등 사진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생생하고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삼국과 함께 우리 고대사를 장식했던 가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가는 어린이 역사책!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대사를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삼국 시대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는 엄연히 가야라는 또 하나의 나라가 존재하고 있었다. 가야는 500여 년 동안 삼국과 함께 우리 고대사를 장식했던 나라이다. 실제로 가야가 멸망한 후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함께 있었던 시기는 98년에 불과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삼국 시대가 아니라 사국 시대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야가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는 존재감이 약해서가 아니라,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채 멸망한 데다가 그 기록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야의 실체는 철기, 토기 등 많은 유물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가야의 유물은 군사력이나 문화 수준에서 가야가 삼국 못지않았음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가야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 48가지를 풀어 가면서 가야 역사의 면면을 살펴본다. 그리고 가야의 다양한 유물, 유적 사진이 생생히 펼쳐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내용 소개]
가야는 낙동강 서쪽의 옛 변한 지역에서 일어난 나라로, 풍부한 철 생산과 활발한 무역을 바탕으로 성립 초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와 당당히 맞섰다. 전성기의 가야는 영토가 지금의 전라도 남원, 순천까지 이르렀을 만큼 강한 나라였다.
전기에 가야 연맹체를 이끌었던 금관가야는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일본, 중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해 갈 수 있었다. 한편 가야는 풍부한 철 생산과 뛰어난 제철 기술로 철기 문화를 발전시켜 ‘철의 왕국’으로 불렸다.
가야의 무덤에서 출토되는 용과 봉황이 새겨진 화려한 고리자루칼, 얇은 철판을 이어 붙인 판갑옷, 화려한 말갖춤은 가야 사람들이 쇠를 자유자재로 다루어 정교하게 철기를 만들어 냈음을 짐작케 한다. 가야 유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토기는 아주 단단하면서도 가야의 산천을 닮은 듯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가야 토기는 단단한 도질 토기로 유명한 일본의 스에키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의 41번째인 이 책은 어린이 수준에서 48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면서 가야의 건국, 영토, 대외 교류, 생활, 문화 등을 살펴본다. 백제의 풍납토성이나 신라의 반월성에 견줄 만한 가야의 봉황토성, 화폐처럼 사용하면서 가야의 시장에서 사고팔았던 덩이쇠, 김해에 남아 있는 선착장과 대형 도로 유적, 이마를 돌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 편두를 복원한 얼굴 등 사진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생생하고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책의 특징]
· 전문가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정확하고도 알기 쉽게 풀어 쓴 가야 역사
· 역사의 현장을 찾아간 듯 생생한 유물, 유적 사진
· 가야의 역사적 의의를 정리하는 권말 부록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