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도서의 평점은? 9명평가



가치 있는 책 학교 스콜라는 《안녕, 살라망카》를 시작으로 어린이가 공감하고,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국내외 창작동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 《안녕, 살라망카》는 초등학교 3학년 세윤이가 아빠와 함께 태어나 처음으로 스페인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경험과 누드 개구리 코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작가의 글 | 낯섦과 새로움이 불러일으키는 꿈
누드 개구리를 만나다
엄마가 가출했다
아빠하고 떠난 여행
나한테 관심 좀 갖지 마세요
살라망카에서 만난 누드 개구리
행운의 개구리를 찾아라
시계탑에 올라간 개구리
우주에서 온 코코
딸국질, 너 다 가져!
슬픈 우주 여행
신바람 난 코코
형우하고 가까워지기
아빠, 나 이제 괜찮아요
풍력발전기에 올라탄 코코
알람브라 궁전
아빠가 사랑하는 바르셀로나
코코야, 안녕
엄마가 나와 있었다

무뚝뚝 아빠와 뾰로통 아들의 스페인 여행
여행을 통한 가족의 관계 회복
‘여행을 가자고? 엄마도 없이 아빠하고 단둘이서?’
아빠하고의 여행은 처음인데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은 익숙한 이름의 나라도 아니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아빠하고 둘이서만은 어디도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는 내 대답을 들어 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이틀 뒤로 날짜를 정했다.
- 본문 12~13쪽
《안녕, 살라망카》는 초등학교 3학년 세윤이가 평소 일에 바빠 어색하기만 한 아빠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관계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건설 회사 현장 소장으로 평소 얼굴 보기 힘든 아빠와는 어느새 한 공간에 단둘이 있는 것이 어색할 정도의 사이가 되었고, 엄마 역시 빠듯한 생활에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느라 세윤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해, 세윤이는 그 외로움을 짝꿍 효서에게 얻어 온 ‘누드 개구리’와 나눈다. 하지만 그 누드 개구리마저 엄마 아빠가 싸우는 과정에서 죽고 만다.
유일한 말벗이었던 ‘누드 개구리’는 죽고, 엄마 아빠는 싸움으로 삐걱거리고, 그 속에서 불안하고 외로운 세윤이. 그때 아빠가 건넨 스페인 여행 제안이 영 마뜩찮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그 사람의 가장 진실된 모습을 끄집어내기도 하고, 없던 용기도 생기게 하며, 닫혔던 마음도 열어 준다. 세윤이와 아빠 역시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싸우기도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차츰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표현하며 서서히 서로의 마음을 열고, 사랑을 확인해 간다.
또한 아빠가 엄마를 처음 만났던 장소인 스페인을 다시 찾음으로써, 아빠는 아들 세윤이와의 관계 회복만이 아닌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을 떠올리며. 현재를 돌아보고 가족의 화합을 새로이 다지게 된다.
살라망카에서 다시 만난 누드 개구리
스페인 살라망카 대학의 정문 벽에는 ‘행운의 개구리’라고 불리는 조각이 새겨져 있는데, 그것을 찾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작가는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이 개구리는 책 전반에 걸쳐 등장하여, 가족을 다시 화해시켜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바쁜 엄마 아빠와의 사이에서 소외된 세윤이에게 처음 등장한 개구리는 세윤이의 말벗이 되어 주었지만 부모의 싸움에 엉뚱하게 희생되고, 살라망카 대학의 정문에서 자신의 개구리와 꼭 닮은 코코라는 개구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우주에서 왔다는 개구리 코코는 가족의 삐걱거림 속에서 마음을 닫고 누구에게나 퉁명스레 대하는 세윤이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주어 사람들과 다시 소통하게 도와준다.
또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는 코코의 사연과 세윤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오버랩되며, 위기의 세윤이네 가족에게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여 화합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작가가 직접 여행하며 취재하여 생생함이 가득
태양이 뜨겁고, 하늘이 파랗고,
그 파란 하늘에 하얀 비행운이 낙서처럼 길게 그려져 있던 나라.
가는 곳마다 수많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미술품을 한가득 품고 있던 나라.
콜럼버스와 세르반테스를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여기던 나라.
그곳에서 나는 꿈을 꾸듯 미술관과 유적지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우리 어린이들과 그 감동을 나누고 싶어 글을 썼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에서 드러나듯, 이국의 낯선 풍경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이요,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어 더욱 다양하고 자유로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이 책 《안녕, 살라망카》 역시 그러하다.
작가가 직접 여행하면서 겪은 것들을 동화로 담아내어 스페인과 포르투갈 곳곳의 풍경들이 독자가 직접 여행을 떠난 듯 생생하게 그려졌고, 창작동화로서의 재미와 공감은 물론 새로운 흥미를 자아내고, 상상의 폭을 넓혀 준다.
그리고 각각의 여행지 및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들을 동화 속에 촘촘히 녹여 놓아, 직접 여행을 떠난 듯한 생생함과 더불어 재미를 더한다.

초등고학년 이상 읽으면
엄마랑 주고받을수있는 이야기도 있겠더라구여~
사실 부부싸움 한번씩 해보잖아요.
아이가 있든없든..^^
엄마랑 아빠가 싸우게 됩니다.
마침 아빠가 엄마와 상의없는 여행을 예약 했더라구여.
할수없이 주인공인 아들네미랑 아빠의 단둘만의 스페인 여행을 떠나네요.
그러면서 스페인이 어디에 있는나라인지 나라공부도 되네요.
그곳에서 아빠와 엄마와의 첫만남도 알게되고
그러면서 책제목이 살라망카라는 낮선 단어도
알게 된답니다.
아마도 우리네들도 한번쯤 떠나고 싶은 그런 여행인듯하여
읽는 내내 부러움이 생기더라구여~
아이들 읽는 책같기도하고 어른들이 보는 책같기도하고
암튼 아이들 눈높이에 이야기꺼리들이 쏠쏠하고 재밋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목적과 계기로 여행을 떠난다. 그중에서도 해외여행의 경우 대부분은 철저한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윤이는 고래등 싸움에 새우 터지는 격으로 뜻하지 않게 갑작스레 스페인으로 떠나게 된다.
아빠의 독단적 결정으로 엄마와 아빠는 부부 싸움을 하게 된다. 그 싸움 때문에 세윤이가 친구 효서에게서 받은 누드 개구리가 죽게 되고, 세윤이는 엄마를 집 나가게 하고, 자신이 아끼는 누드 개구리를 죽게 한 아빠가 밉기만 하다.
건설현장 소장으로 일하는 아빠는 일주일에 겨우 한번 보는 사이여서 세윤이는 아빠와 단둘이 남겨진 집안이 어색하기만 하다.
그런 세윤에게 아빠는 갑작스럽게 일주일간의 스페인 여행을 말한다. 원래는 엄마 아빠의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가족 모두가 가려던 여행이였지만 엄마 아빠의 부부 싸움으로 엄마가 친정으로 가버리자 여행 예약을 취소할 수 없었던 아빠는 세윤이와 단둘이서 떠나자고 한 것이다.
긴긴 비행끝에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한 세윤이는 숙소로 일단 간 뒤, 그 다음날 부터 강행군이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첫날 살라망카의 아요르 광장과 대학의 학생 광장에 가게 되는데, 가이드 형의 말대로 행운의 누드 개구리를 찾아 보게 된다. 아빠의 도움으로 개구리 조각상을 발견한 세윤은 그 순간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개구리에서 어떤 광선이 나오는 것이다.
그 이상한 경험 뒤에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바로 마요르 광장에서 산 모형 개구리가 자신에말을 걸어온 것이다.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세윤이에게만 보이고, 들리는 모형개구리이다.
누드 개구리의 이름은 코코이다. 코코는 자신이 이곳 살라망카에 오게 된 경위를 이야기 하고, 그때부터 세윤이와 함께 스페인 여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세윤이는 코코와 함께 다니면서 점점 더 주변 사람들과 아빠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엄마의 대학시절, 아빠는 출장으로 스페인에 왔다가 배나여행을 온 엄마 일행을 보고 엄마에게 반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빠는 결혼 기념일을 맞아 스페인 여행을 준비했던 것이다. 아빠는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세윤이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해주고, 세윤이는 자신이 알지 못했던 엄마, 아빠의 추억을 생각하게 된다.
계속되는 강행군에 세윤이가 아프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세윤이는 엄마의 빈자리를 다시 한번 생각한다. 그리고 세윤이를 걱정하는 엄마, 아빠는 그 싸움 뒤에 대화를 나누고, 두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 대한 감정을 풀게 된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자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코코는 세고비아에서 이별을 고한다. 예전과는 달리 세윤이의마음 속엔 아빠와 엄마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담겨 있기에 코코는 더이상 자신이 함께하지 않아도 될거란 말을 한다.
처음 여행을 떠날 때만 해도 서먹하기 그지없어었던 아빠와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친해졌고, 공항에 마중 나온 엄마로 인해서 아빠와 엄마의 감정도 해소된 것 같다.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이유는 평소와는 다른 경험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 경험들을 통해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생각의 깊이를 발견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서로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던 세윤이네도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된 듯하다.
인터넷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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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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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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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살라망카에 나오는 세윤이의 처음 등장은 가정불화로 인해 바쁘신 엄마로 인해 매우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아빠가 등장한 후에도 그리 행복해 보이는 건 아니였었다
그래서 누드개구리를 친구로 삼아 외로운 마음을 의지하던 세윤이에게 아빠와의 여행을 통해서 또 다른 세상을 접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특히 세윤에게만 보이는 누드 개구리의 등장 또한 상상력을 주는 내용이였다
아빠와의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통해서 나오는 그곳의 배경 또한 이책의 흥미로운 부분이였다
아빠와의 여행을 통해 엄마의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불화가 있던 부부간의 관계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부분을
통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것을 느꼈다
안녕, 살라망카를 통해서 우리 가족도 늘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요즘 맞벌이 부부들을 보는것 같고 우리집이야기인것 같아서 마음이 뜨끔했습니다.
일로 바빠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못하고 가족간 대화가 단절되구 엄마가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이것해라 저것해라 지시하는것..... 제 이야기같아 아~~ 그렇게 하지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공세윤이는 그래도 이야기를 할수있는 코코가있어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느꼈습니다.
3학년인 우리딸도 저처럼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는지 의문이예요.
처음에는 읽더니 세윤이 엄마가 우리엄마랑 똑같다 하기는 하더라구요.
안녕, 살라망카의 책표지 입니다. 제목으로는 왜.. 살라망카일까? 라는 의문이 드는 신비로운 책입니다.
엄마 아빠가 싸우게 되어 얼결에 아빠와 단둘이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세윤이. 스페인은 엄마와 아빠가 처음
만났던 장소로,
아빠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 여행을 계획했으나 엄마와 싸우게 되면서 계획이 틀어진 것. 아빠와는 마냥
어색하기만 해서 어디에도 함께 가고 싶지 않은데, 아빠는 세윤이를 데리고 다짜고짜 스페인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행운의 개구리라고 불리는 누드 개구리 코코를 만나게 되면서, 마냥 불만스럽기만 했던 여행이 슬슬
즐거워지기 시작했고,어색했던 아빠와의 사이도 조금씩 가까워진다.
행운의 개구리가 엮어내는 판타지적인 재미와 엄마와 아빠가 처음 만났던 장소인 스페인의 이야기가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누구나 한번쯤 꿈에 그리던 가족여행...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꿈을 꾸면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언제가는 꼭 갈수 있다는 꿈을 향해 열심히 오늘하루도 ...!
남편과 아들의 멋진 여행을 위해서 저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욱 독독해지고 친구같은 그런 우정도 느낄수 있는 그날.. 오늘은 아니지만 책을 통해서 지금은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페이지 92중에서
7세 공원 그리고 로시우 광장을 돌아다녔다. 그런 뒤 또다시 버
스를 타고 스페인의 세비야로 향했다.
떼쥬 강을 가로지른 현수교를 건널 때에야 나는 문득 코코를 잊
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다 차창 밖을 보고는 내 눈을 의심
했다. 그때까지 떼쥬 강 위에서 코코가 팔짝팔짝 뛰어놀고 있었다.
내가 안절부절못하자 아빠가 말했다.
"왜 그래?"
"개구리가 보였어요."
무뚝뚝 아빠와 뾰로통 아들의
스페인 여행
'갑자기 여행을 가자고?
엄마도 없이 아빠하고 단둘이서?'
아빠하고의 여행은 처음인데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은 익숙한 이름의 나라도 아니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아빠하고 둘이서만은
어디도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는 내 대답을 들어 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이틀 뒤로 날짜를 정했다.
엄마 아빠의 싸움에, 어색하기만 한 아빠와 단둘이 여행
을 떠나게 된 세윤이. 마지못해 따라나선 그곳에서 행운
의 누드 개구리 코코를 만나게 되는데......코코는 과연
세윤이에게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까?

포장을 푸는 순간 책이 좀 두꺼워 아이가 재미있게 볼수 있을까? 잠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처음엔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한자리에 앉아 다 읽어버린다,
그리고 눈물이 글썽해서 난 아빠와의 여행도 좋지만 엄마랑도 꼭 같이 갈꺼에요..
하고 말하는 아이를 꼭 안아주고 읽어보았다,
아빠와 다투고 엄마가 집을 나간동안 아빠와의 여행 그것도 비행기를 타고 멀리 외국으로 가는건 불안했을것이다,
그 불안함이 아마 마음속 친구 개구리 코코가 나오지 않았을까? 코코의 도움으로 여행이 편해지고 아빠와의 관계도 좋아진다. 돌아오는 공항에서 엄마얼굴이 보였을때 안도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을것이다..
우리 가족도 5년을 넘게 떨어져 있다 다시 살아서 아이와 아빠의 관계가 서먹한 편이데 와빠와 둘의 여행은 아니더라도 가족여행의 가 봐야겟다,
처음 책을 받아본 소감으로는 책 두께감이 있고 글밥이 많아 4학년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단어들이 생소하고 어렵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감점을 주었다. 또한 기행문은 아니지만, 내용상 두나라의 여행기가 책의 반이상을 차지하기에 명소나 유적지 사진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야 가보지 않은 독자들은 더 사실감과 간접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설명으론 외국 여행지가 와 닿지 않았다. 스페인과 포르투칼의 관광루트를 독자들을 위해 책 끝장 정도에 작가가 그림으로 끼워 넣었으면 더 이해도 잘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여행을 통한 가족애의 발견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3학년 남자아이 세윤이는 떨어져보니 엄마의 빈자리와 소중함을 깨닫고 아빠도 아내의 첫만남의 추억과 그리움이 생긴다는 내용이 환타지적 요소가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이런 게 뭐, 여행의 묘미고 참 뜻 아니겠는가? 멀게만 느껴지는 두 나라를 잠시나마 구경하고 온 기분이었다.
맘스쿨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책 나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책 많이 부탁드려요!!^^
사춘기 때를 생각해 보면 뭔가 부모님께 불만이 있었지만 대화로 푸는 방식을 잘 몰라서 항상 뾰로통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해 보면 사춘기니까 다른 친구들도 이렇게 하겠지... 하는 마음에 무뚝뚝히 보냈던 기나긴 날들이 생각납니다. 왜 부모님은 나에게 진지하게 대화를 걸지 않으셨고 사춘기니까... 그냥 냅두라는 식이셨는지... 그 기간을 좀 더 잘 풀었다면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 할 적에도 대인관계를 원만히 푸는 방식이 조금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 적이 많았습니다. 이제 결혼도 아고 아들만 둘인지금, 저 녀석들도 사춘기가 오면 방문을 걸어 잠그고 전혀 소통하지 않을까... 항상 걱정이 되면서도 그렇게 되기 전에 아들들과 여행도 많이 다니고 대화도 많이 해야지 하면서도 잘 실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안녕, 살라망카>> 무슨 뜻인지 궁금하시죠 ?
살라망카는 스페인에 있는 도시의 이름이고 이 곳의 살라망카 대학은 역사도 깊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콜롬버스나 돈키호테의 작가가 이 대학을 다녔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세윤이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직업상 1주일에 한번 집에 오시는 아버지와 집에서 피아노 교습소를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대화 부족으로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빠와 단둘이 떠나게 되는 스페인 여행을 통해서 아버지와의 어색한 관계 회복 및 엄마 아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아들과 책을 읽는 내내 저의 사춘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는 대화도 많이 하고 여행도 많이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스페인에 가자고 떼를 씁니다.. ㅠㅠ 꼭 스페인이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녀야 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