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장편동화.
어린이책의 빼놓을 수 없는 고전이면서도 한번도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었던 삐노끼오의 모험을 완역으로 선보인다. 이딸리아어 전공자인 한국외국어대 강사 이현경씨의 번역으로 원작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내요은 부모님 말을 안 듣고 제멋대로 구는 말썽꾸러기 인형 삐노끼오. 나쁜 꾐에 쉽게 넘어가고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좋아하고 마음껏 게으름을 피우는 꼭두인형 삐노끼오가 겪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 까를로 꼴로디
번역 이현경
밖에는 눈이내리고 있었어요.그런데 이 불쌍한 남자는 반팔차림이었답니다.
\'그런데 외투는 어디 갔어요,아빠?\'
\'팔았단다\'
\'왜 팔았어요?\'
\'더워서\'
삐노끼오는 제페또가 아무렇게나 꾸며낸 그 대답의 의미를 알아챘어요.
(본문 p.60~62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