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얽힌 안용복 장군과 홍순칠 대장 이야기가 우리나라와 일본의 여러 기록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책. 안용복 장군의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다>, <울릉도를 되찾다>, 홍순칠 대장의 <애국자가 따로 있나>, <강제동원> 등 20개 장으로 나눠 삽화와 함께 엮었다. 안용복 장군과 홍순칠 대장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면서 독도에 얽힌 내력과 본질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
저자 김병렬
1956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캐나다 국방부 무력충돌법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국방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한나라 독도회 고문, 독도연구보전협회 이사, 국제법률경영연구원 이사, 대한국제법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독도 관련 프로그램에 자문 교수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 <독도냐 다케시마냐>, <독도-독도자료총람>, <지휘관을 위한 전쟁법 사례 연구>, <이어도를 아십니까> 등이 있다.
\'선상님들 보이소! 선상님들은 지를 독도 수비대 사령관으로 인정해 주지 않아도 좋심더. 그러나 지는 누가 머라캐도 독도 수비대 사령관인기라요.나라가 어지러워 독도가 내 나라 땅인데도 일본놈들이 지멋대로 들락거리면서 일본땅이라는 팻말을 꽂아 놓고는 우리 어민들이 조업하러가믄 내쫓더라 이 말입니더. 나라에서 지켜 준다 카믄 와 그런 일이 있겠심니꺼? 지도요,돈 벌어서 잘 먹고 잘 사는거 아는 기라요.그치만 울릉도 어민들의 문전 옥답 독도를 빼았기고는 가만 있을 수 없었다 이깁니더.
(본문 p.201 에서)
사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독도에 대해서 별로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단다. 아저씨도 독도에서 근무하기 전까지는 독도가 얼마나 중요한 섬인지,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독도를 탐내 왔는지 잘 몰랐단다. 막연히 우리 땅이니까 지켜야 한다는 식으로만 알고 있었지.
일본 사람들이 안용복 장군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너희 나라에 이러이러한 증거가 있는데도 사시이 아니냐 하고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일본 사람들이 항복하지 않겠니?
(본문 p.216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