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놀이와 삶에서 나온,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생생하게 담긴 창작 동화집
동화 작가이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김영주 선생님의 창작 동화집, 『도망자 고대국』이 출간되었습니다.
김영주 선생님은 작년 7월 『짜장 짬뽕 탕수육』이라는 작품으로(재미마주 刊) 우리 어린이들이 또래 집단 속에서 벌이는 사회성의 구체적인 행태를 섬세하게 관찰해 작품화했다는 평을 받았던 작가. 이번 창작집은 그러한 작가의 장점이 더욱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통해 다채롭게 표출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자라온 환경이 밝지 못해 도망자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아무도 미워하거나 싫어할 수 없는 성품을 가진 고대국의 안타깝고 쓸쓸하기만 한 하루. 딱지치기를 둘러싸고 아이들 사이에 오가는 심리를 섬세하고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 「왕뻥딱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시각으로 한 아이의 슬픈 사연을 회상하는 작품 「반쪽 귀」, 그리고 환타지 기법으로 어린이의 상상 속 세계를 그린 작품 등 우리 어린이들의 놀이와 삶을 애정어린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작품화한 이야기들이 10편 실려 있습니다.
저자 김영주
1966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인천교대와 성균관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1995년 '오늘의 문학' 동화부문 신인상, '우리교육' 주최 문집 공모에서 <함께하는 교실>로 좋은 학급문집상을 수상했습니다. 2000년 '참교육문학상' 동화부문에 '똥줌 오줌'으로 입상하였고 저서로는 <만길이의 짝 바꾸기>, <짜장 짬뽕 탕수육>, <영원한 주번> 등이 있습니다.
그림 김유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7년에 한국출판미술대전 특별상과 계몽사 주최 서울 일러스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경원대학교 차세대디자인정보센터 연구원으로 있으며 <삐노끼오의 모험>, <어린이 동물 백과>, <시튼 동물기>, <학교에 간 개돌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