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중1 첫 시험이 대학을 결정한다
  • 저자김혜영
  • 그림
  • 출판사더난출판
  • 출간일2004년 10월 00일
  • 대상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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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BN898405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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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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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교육부가‘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의 골자는 수능을 폐지하고 내신과 논술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다시 바뀐 이 입시제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학부모들에게 하나의 방안을 제시해주는《중 1 첫 시험이 대학을 결정한다!》가 나왔다.
이 책은 자신만의 교육철학과 독특한 교육법으로 큰아이를 개포중학교 설립 이래 최초로 2년 만에 조기졸업시키고 대한민국 최초의 영재학교인 과학영재학교에 입학시킨 김혜영 씨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교육기다.
"다른 지역사람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데 그건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강남에 이사만 온다고 아이들이 갑자기 공부를 잘하게 되고 좋은 학교로 진학한다는 생각도 잘못된 생각이라구요. 우린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또 아이를 위해 그만큼 많은 시간과 금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어요. 강남 아이들이 좋은 학교에 많이 가는 건 그런 아이들 뒤에 우리 같은 강남 엄마들의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거예요."
얼마 전 강남 엄마와 강북 엄마를 취재한 한 일간지 기자가 들은 강남 엄마의 항변이다.
저자 김혜영 씨는 요란스럽게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 조용조용 마치 타인의 그림자처럼 자신의 존재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 우연히 강남에 살고 있을 뿐 아이들의 별나게 키우려고 강남으로 이사에 살게 된 극성 엄마는 더더욱 아니다. 결혼 전 교사 생활을 잠깐 했고 줄곧 전업주부로서 살아온 그녀는 자신의 교육 철학을 자신의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한 경우이다.
사람들은 저자의 큰아이가 영재라 좋겠다는 부러움의 눈길을 보낸다. 그러나 저자는‘영재가 아니라 영재가 된 범재일 뿐'이라고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영재라면 좋겠지만 실제로 영재는 부모와 아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저자의 교육방식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집안에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꺼버린 것은 물론이고 과감하게 공부방 문을 없애 아이들이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매를 드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아이들은 가끔 반항을 하거나 엄마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해 서운함을 보일 때도 많았다. 그러나 아이들 스스로 공부에 대한 열정과 재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김혜영 씨의 역할은 다시 아이들을 조용히 지원해주고 응원해주는 역할에 머무른다.
비싼 입시학원이나 고액 과외에 의존하지 않고, 수시로 바뀌는 교육 정책에 안테나를 세우면서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학교 수업에서 미처 챙겨주지 못하는 것들을 분석하고 아이의 성격과 타고난 적성에 맞는 공부에 열중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그녀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이 있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수험 문제집을 분석하고 아이에게 다양한 유형을 문제를 접하게 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했다. 입시자료에서 시험자료까지 직접 구해왔으며, 시험공부 계획은 늘 아이와 함께 세웠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긴 레이스를 펼치는 아이에게 엄마는 플레이메이커가 되어야 한다’와‘공부 매니저’로서의 엄마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얘기한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중1 첫 시험 결과가 고3 때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보통은 중1 첫 시험을 워밍업 정도로 생각하지만 이 첫 시험 결과는 아이를 우등생과 열등생으로, 자신감과 체념으로 나눠버린다. 교육제도와 상관없이 내신을 탄탄하게 다져놓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바뀐 입시제도에서 더욱 힘을 얻고 있으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를 둔 학부모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1. 중학교 1학년 첫 시험에 올인하라
첫 시험에 스스로 우등생이라고 인식하면 더 열심히 노력하기 마련이다. 이 때의 석차가 고3때까지 이어진다.

2.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분명히 하라
상벌을 분명히 하라. 원칙을 지켜야 아이의 목표의식과 성취욕을 높일 수 있다

3. 독서, 일기를 지도하라
책은 가능한 한 많이 읽게 하고 일기는 매일 쓰게 하라. 독서와 일기를 지도하는 것만으로 아이의 논리력이 향상된다.

4. 아이의 하루 일과를 꼼꼼히 체크하라
아이들의 공부 과정, 이동경로 등을 훤히 꿰고 있어야 한다. 하루라도 소홀히 하면 아이들은 궤도를 이탈하기 쉽다.

5. 전년도 학교 시험 문제지를 확보하라
학교 시험은 매년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비슷하다. 전년도 시험 문제지는 최상의 시험공부 자료가 된다.

6. 아이를 위해 매를 들어라
사랑의 매는 폭력과 다르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매를 들어라. 예측가능한 체벌은 아이가 자신의 태도를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

7. TV, 컴퓨터는 교육용으로만 활용하라
TV, 컴퓨터는 공부하는 아이에게 독이 된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부모도 TV를 보지 말자.

8. 공부방 문을 없애라
집안을 독서실 분위기로 만들어라.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은 아이의 학습태도와 집중력을 좋게 한다.

9. 교육관련 자료는 무조건 챙겨라
어떤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게 될지 모른다. 학원정보 신문 전단지 등에 나와 있는 교육관련 자료는 무조건 챙겨라.

10. 아이의 생활리듬에 맞춰라
아이와 함께 일어나 함께 잠들어라. 엄마는 긴 레이스를 펼치는 아이의 플레이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전업 주부로 두 아이를 둔 평범한 보통 엄마.
한국 아줌마의 저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독특한 교육철학과 공부방법으로 두 아이를 모두 우등생으로 만들었다. 큰아이는 중학교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영재학교인 과학영재학교에 입학했으며, 입학과 동시에 KAIST 입학을 보장받았다.
남들이 영재라고 부르는 큰아이지만 저자는 큰 아이를 그저 영재가 된 범재라고 말한다. 영재는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저자가 제시하는‘엄마가 끌어주는 공부전략’은 바뀐 교육정책으로 더욱 및을 발하고 있다.
제1장 성패는 초등학교 때 갈린다
1. 영어 수학 등 중학과정 기초과목은 초등학교 때 완료해야 |2.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키워주기
제2장 독서와 일기쓰기의 생활화
1. 휴가 여행 중에도 일기장과 책은 필수품|2. 책 읽기는 닥치는 대로, 가능한 한 많이
[부록1] 첫째 아이의 초등학생 시절 독서목록 23선
[부록2] 첫째 아이의 중학생 시절 독서목록 25선
제3장 학원과 과외공부에 모든 걸 내맡기지 말자
1. 아이들은 온실 속의 화초|2. 끝 없는 채근과 감시가 상책
[부록3] 초등학생 영어 수학 과학 지도요령
제4장 중학교 1학년 첫 시험에 올인하라
1. 중학교 첫 시험 석차가 고3 때까지 이어진다|2. 전년도 학교시험 문제지는 최상의 시험공부 자료
제5장 엄한 엄마가 영재아를 길러낸다
1. 검도를 배운 게 평생의 한|2. 으르는 엄마, 달래는 아빠
제6장 우등생 교육을 위한 가정의 조건
1. TV, 컴퓨터는 교육용으로만 활용|2. 우리 집 공부방엔 방문이 없다
[부록4] 일기문 지도 수칙
제7장 엄마는 정보에서 앞서야 한다
1. 학원정보, 신문 전단지 등 교육관련 자료는 무조건 챙긴다|2. 우등생 엄마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자
제8장 교육 이론 및 정부 정책 과신은 금물
1.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2. 공부벌레 책벌레가 영재성에서도 앞선다
제9장 선행학습은 우등생의 필수조건
1. 선행학습이 아이를 망친다는 주장에 현혹되지 말자|2. 명강사의 명강의도 아는 만큼만 들린다
제10장 시간 관리가 생명이다
1. 성적을 좌우하는 요소들|2. 잠자는 시간은 일정하고 충분하게
제11장 당신 아이도 영재가 될 수 있다
1. 엄마의 생활리듬은 아이와 똑같이|2. 엄마와 함께 하는 묻고 답하기 식 학습의 효과
[책속부록] 과학영재학교 소개 및 입시준비 요령
필자는 여기에도 중요한 전제 한 가지를 두었다. ‘규칙적인 놀이’든 ‘필요에 의한 놀이’든 놀이할 시간은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계획된 일을 마치지 못해 공부할 것이 밀리면 일과 중 가장 먼저 없애는 것이 놀이였다. 반대로 계획된 일을 앞당겨 마치면 놀이 사간은 예정보다 늘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둔 뒤 중요한 것을 먼저 처리하도록 한 셈이다. _p.22
아이 방의 벽에 큼지막한 화이트보드 하나를 사다가 걸어두고 4개의 한자 단어를 적어둔 다음 오며 가며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써 보도록 하고 있다. 각 단어마다 쓴 횟수가 20번이 채워지면 새로운 한자 단어로 바꿔주는 식이다.
이렇게 하니 아이가 정해진 횟수를 채우는 데 며칠씩 걸리기는 하지만 책상에 앉아 종이에 쓰는 연습을 할 때보다는 조금 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_p.57-58

이런 논리라면 초등학교 고학년 때 열심히 공부한 아이는 중학교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중학교 우등생은 고등학교에서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중학교 1학년 첫 시험 성적이 학생 본인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중학교 첫 출발선의 우등생이 얼마나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_p.92

두 번째 의미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매를 찾아 손에 쥐는 동안 스스로 감정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로 인해 냉정을 회복함으로써 하나하나잘못을 지적하며 체벌을 가할 여유와 침착함을 갖출 수 있다. _p.105

우리 집 공부방엔 방문이 없다. 아예 방문을 떼어 베란다 쪽에 내놓은 지 오래다. 워낙 어릴 때부터 공부방을 이런 식으로 개방시켜 놓은 탓인지 아이들은 지금도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눈치다. (중략)
방문이 없다보니 아이들 공부방은 엄마가 거실에서 주방을 오가며 언제나 들여다 볼 수 있는 구조다. 각각의 책상배치도 방 밖에서 들여다보면 아이들의 등이 보이도록 이뤄져 있다. 그런 탓에 뒤에 눈이 달려 있지 않은 아이들로서는 늘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의식을 갖게 되는 것 같다. _p.131

학습지도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신문과 잡지 기사는 물론 구청에서 발행하는 구정 소식지, 학원에서 날아드는 우편물, 광고 전단지 등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일일이 살펴보면서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단신까지 샅샅이 챙겨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그냥 흘려버리기 쉬운 구정 소식지나 학원 전단지의 짤막한 단신 하나에서도 의외의 수확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_p.143

사실 영재학교 학생들이 그 곳에 입학해 대학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되기 이전까지는 선행학습의 힘을 빌렸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영재학교 입학 때 이미 고등학교 졸업생 수준의 능력을 가졌다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이들에게 대학 수준 교육을 할 수 있겠는가. 또한 그렇게 인정받게 되기까지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 왔겠는가. _p.188

엄마의 이러한 역할은 마치 마라톤을 할 때 강력한 우승 후보의 역주를 돕기 위해 함께 달리는 페이스메이커와 같다. 페이스메이커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오로지 우승 후보가 계획대로 페이스를 이어가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하면 그만이다. 엄마의 역할 또한 그렇다. _p.2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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