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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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글
김태형 그림
스콜라 펴냄 2013년 07월 15일
대상연령 초등5~6
도서리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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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과 함께하는 음식 이야기 서동은 선화 공주를 얻기 위해 마 노래를 부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신사임당은 이이를 낳기 전에 어떤 태교 음식을 먹었을까요? 결전을 앞둔 전날 밤, 이순신 장군에게 올릴 만한 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어느 역사의 한순간에 ...

이순신 장군과 고기국수는
옛날 훌륭한 역사적인 인물들과 함께하는 음식 이야기에요.
음식은 과거에나 오늘날에나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역사적인 인물들과 그들이 즐겨 먹었을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것부터
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더라구요~

이야기는 단락단락 나눠서 총 9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모두 역사적인 인물들이지만
특별하게 딱 1명, 홍길동은 이야기속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서 다뤘더라고요.



음식 이름을 들어보았을때 알고 있는 음식도 있었지만 생소한 음식도 꽤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저의 궁금증을 아시기라도 하는듯 저자 김미려님은 어떤 음식인지
어떤 재료를 갖고 만들었는지
또 어떻게 만드는지 책에 상세하게 소개를 해 놓으셨어요.
전부다 만들어 보진 못해도 몇가지는 만들어보고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속에서는 우리가 그간 알고 있던 인물들의 성향과는 다른 시선으로도 살펴보고
어떻게 그런 작품이나 글이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게 되었어요.
가령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현모양처의 대명사인 신사임당은
마냥 헌신적이고 여성적인 분이라는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그 시대에서 많이 앞서가는 생각을 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여성이라고 그려 놓았어요.
또 유명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제주도 유배생활중에 탄생한 작품인데
'어려운 시절을 당해 봐야 어떤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람인지 알수 있다'라는 깨달음을
그림과 글로 고스란히 담아놓은 작품인지도 알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순신 장군과 고기국수>를 통해 역사적인 인물들의 새로운 면모도 느껴보고
그들이 어떠한 음식을 즐겨 했는지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아이보다 오히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은것 같아요~

책을 읽기 전에는 실제로 인물들이 그 당시 먹었던 음식인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역사적인 기록을 통해 그 상황에서 먹었음직한 음식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그들이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을 토대로 하거나
아니면 그들의 성향이나 처한 환경등을 고려하여 나름대로 추측하기도 했더라구요.
또 저자 자신이 실제로 그들에게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음식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추리를 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던것 같아요.

삶은 먹는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책을 읽는 내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밥상과 먹거리가 계속 이어지길 소망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답니다~
http://blog.naver.com/hjus37/10174388977
http://book.interpark.com/blog/pwy208/3566782
http://blog.yes24.com/document/735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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