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우리개의 안내견을 찾습니다 / 소녀와 개의 감동적이고 가슴 따뜻한 이야
김민숙
2013-09-04 15:42:41
우리 개의 안내견을 찾습니다
시어도어 테일러 글
최정인 그림
스콜라 펴냄 2013년 07월 30일
대상연령 초등3~4
도서리뷰 별점 (7)
책소개 상세보기

개를 사랑하는 소녀의 절실함이 빚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   캘리포니아 영리더 메달과 아이오와 칠드런스 초이드 어워드를 수상한 소녀와 개의 감동 실화. 헬렌은 자신의 개 ‘터크’가 눈이 멀게 되자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이 있듯이 터크에게도 안내견을 구...


<우리개의 안내견을 찾습니다 / 스콜라 / 소녀와 개의 감동적이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


★ 캘리포니아 영리더 메달 수상 / 아이오와 칠드런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네가 눈이 멀면, 내가 너의 눈이 되어 줄게!"

 

 

내성적이고 소심한 소녀 헬렌과 소녀의 애완견 터크의 우정과 헌신에 관한 이야기.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써서 더 큰 감동을 주는 소녀와 개의 감동이야기

 

<우리개의 안내견을 찾습니다>

 


 

 

헬렌의 애완견 터크에게 어느날 마당에 들어온 비둘기도 내쫓지 않고, 문에 부딪히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인기 많은 오빠들과 달리 볼품없는 외모에 자신감이 부족한 내성적인 헬렌에게

 

헬렌의 아빠는 강아지 한마리를 선물합니다.

 

 

 


헬렌은 강아지에게 '프라이어 터크 골든 보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요.

 







터크 역시 헬렌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도와주며 헬렌과 터크는 더할 수 없는 친구가 됩니다.

 

 






 

자신의 영역에 비둘기나 고양이가 얼씬거리는 것을 두고 보지 않던 터크가 모르는 척 가만있고,

 

문이나 가구에 부딪히는 이상 행동을 보이자 헬렌 터크의 눈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고 불안해져요.

 

담당 수의사는 터크의 눈이 서서히 멀고 있었고,

 

이제 시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해요.

 

치료도 수술도 할 수 없는 터크를 고칠 방법은 없고,

 

평생 목줄에 매여 자유를 잃고 사는 것 보다는 안락사나 큰 병원의 실험용으로 기증할 것을 제안합니다.

 

 

 

 

수의사의 제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13살 소녀 헬렌은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이 있는 것처럼

 

자신의 애완견 터크에게 안내견을 찾아주기 위해 맹인안내견협회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헬렌과 정성과 노력, 간절한 마음에도 터크의 안내견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아요.

 

지금까지 이런 사례는 한차례도 없었거든요.


 




 

 

헬렌은 자유를 잃은 터크를 위해 새벽마다 산책을 시켜주고,

 

눈을 감고 방안을 돌아다니며 눈이 안 보이는 터크의 갑갑함을 헤아리려고 애써요.

 

 

지금까지의 책은 주인을 위해 희생하는 개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면

 

<우리개의 안내견을 찾습니다>는 자신의 애완견을 위해

 

정성을 쏟고, 노력하는 헬렌의 모습을 통해 개를 애완용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 진짜 친구로 여기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책이었어요.

 

 



 

 

헬렌의 정성과 간절함에

 

터크는 안내견 데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눈 먼 개를 안내하는 안내견은 없었기 때문에

 

오로지 헬렌 혼자서 터크와 데이지를 훈련시켜야 해요.

 

모두가 안될거라고 생각했지만

 

헬렌은 매일 똑같은 훈련을 반복하면서도 절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요.

 

 


 

 

모두가 안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안내견을 위해 포기하지 않은 헬렌!!

 

결국은 터크와 데이지가 발맞춰 걷게 하고,

 

터크가 데이지의 도움을 받아 들이게 해 낸답니다.

 

 


 

 

헬렌과 터크의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에 근거해서 쓴 이야기라고 해요.

 

 

실제 있었던 일을 근거로 한 이야기라는 걸 알고 책을 읽으니 책을 읽는 내내 감동이 배가 되었답니다.

 

애완견이라는 이름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이 많지만,

 

아프거나 병든 개를 내다 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자주 듣게 되는 요즘.

 

 

애완견을 위한 13살 소녀 헬렌이 보여준 노력과 정성은 참으로 감동적이었어요.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었던 헬렌이 터크를 위해 직접 안내견을 찾으려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개들을 훈련시키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니

 

개는 단순히 사람을 위한 애완견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7, 9살 빈앤준 형제가 읽기에는 아직 글밥이 많은 책이라

 

지난 주말 아이들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놀이터 벤치에 앉아 제가 먼저 읽었답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은

 

<우리개의 안내견을 찾습니다>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 눈을 떼지 않고 읽었답니다.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여운이 오래 남는 책을 읽은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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