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용기를 내요.
2012-08-07 11:29:45
- 피기가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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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린느 아우드 글
파울린느 아우드 그림
느림보 펴냄 2012년 07월 23일
대상연령 4~6세
도서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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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의 하루 시리즈 <피기의 하루 시리즈>는 유아의 사회화 과정을 보여 주면서 어린이들이 소통과 이해, 배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현대 핵가족 안에서 왕자와 공주로 귀하게 키워진 유아들이 또래 친구와 ...
아이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이 정말 무섭고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소심한 A형이라서 그런지 혼자서 수영장에 들어가거나 혼자 새로운 놀이기구를 접할 때 겁부터 먹고 엄마 손만 꼬옥 잡은 채 엉덩이를 뒤로 실실 빼더라구요.
어른인 저로서는 왜 그런지 잘 이해가 안 되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처음 보는 낯선 공간에서 혼자 물에 들어가거나 도전을 한다는 것이 굉장히 무섭고 용기가 필요한 일 같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평소에는 씩씩한데 물놀이하러 갔더니 낮은 미끄럼틀 타는 것도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런 우리 아들에게 피기가 풍덩을 읽어줬더니
"엄마, 피기도 나랑 똑같네. 나도 조금 무서운데~~ 그래도 지난번에 누나랑 엄마가 같이 물에 들어가자고 다시 말했을 땐 나도 용기를 내서 물에 들어갔었잖아. 피기랑 나랑 똑같네."라며 신나게 말하더라구요 ^^
이 책을 읽고 키즈파크에 갔는데 평소에 잘 못 타는 경사진 미끄럼틀도 엄마 나 용기내서 도전해볼래라며 말하며 혼자 타러 올라가더라구요.
좋은 책 한 권 읽고 우리 아들 용기가 백배 충전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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