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서평단]아이의 영어를 완전 책임져 주는 책~울트라 캡숑 킹왕짱 강추~

1년간 학습지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린 큰아이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올해 3학년으로 영어가 교과에 포함되는데 저런 상태로 괜찮을까 정말 걱정이었죠..

그때 바로 이 책을 만났습니다.....

책 소개를 보는 순간 정말이지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더니 결국 제 손으로 오더군요~

어쩜 이런 책을 만드실 수 있는지~~~~정말정말 책을 내주신 이동구님께 너무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하셨는지....대~~~~~단하세요~~~~~~~

"115일이면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학생 필수 영단어 500개를 쉽게 외울 수 있다!!!"

책을 들여다 보는 순간 대~~~~~~박~~~~~~500단어 그까이꺼~~~~~~~~

"이렇게 쉽게 외워지는 영단어책 본 적 있어요?"

없었습니다.....정말정말 이런 책을 기다려왔습니다!!!!!!!!!

정말 없는게 없는 책입니다....

1. 발음기호 읽는 법(모음, 반자음, 자음)

2. 1일부터 103일까지 연상단어로 영단어 외우기(노래로 부를 수 있고, 눈에 쏙 들어오는 웃기는 그림들, 단어가 눈에 쏙 들어오게 하는 짤막한 덧글, 좀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단어정리와 예문들)

3. 배운 단어로 끝말잇기 게임하기

4. 여러가지에 대한 단어모음들(색깔, 과일, 얼굴, 몸, 날짜와 시간, 인칭과 인칭대명사, 월과 요일)

어머님들도 아시고 아이들도 모두 다 아는 그 노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빨간 건 사과~사과는 맛있어~맛있는 건 바나나~바나나는 길어~길으면 기차~기차는 빨라~빠르면 비행기~비행기는 높아~높은 건 백두산~♪

아이가 책에서 눈을 떼지를 못하더군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이미 알고 있는 노래라서 정말이지 입에 딱딱 붙어서 흥얼흥얼 노래하다보면 벌써 영어단어가 외워져 있어요~

책보면서 노래만 흥얼거리던 아이가 종이 잘라줬더니 저렇게 열심히 단어카드도 만들고 있네요~~완전 감동이에요ㅠ.ㅠ 이렇게 쉽게 영어가 될 줄 알았다면 1년간 학습지에 그렇게 돈을 퍼붓지 않았을텐데요~(아까버ㅠ.ㅠ)

만든 카드로 책을 보며 나열해 보고, 나중엔 책 안보고도 혼자서 단어카드만 가지고 순서대로 놓아두는데 하루 공부양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더군요~작은 아이까지 덩달아 함께 영어가 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것같다며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하루 한페이지~정말 짥은 시간에 머릿속으로 쏘~옥~ 들어오는 영어단어들...

아직 책을 끝까지 끝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이 더욱더 좋은 점은 생활속에서도 연상력을 키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칫솔질 하던 아이가 갑자기 흥얼흥얼 노래를 하더라구요~자세히 들어보니...

♪칫솔질 하려면 칫솔~칫솔에 치약~치약으로 이 닦기~이 닦으면 깨끗해~깨끗하면 치과안가~♪

그러고선 영어단어를 묻더라구요~ 영어에 완전 빵점인 엄마인지라 정말 열심히 컴퓨터로 찾아 주었네요~그리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영어를 이제 시작하려는 유아나 영어에 흥미가 없는 또는 흥미를 잃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완전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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