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개인지도 단기완성 맞춤형자료 010 2282 0024

제 생각엔 다른 학습지보다는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가 4,5세에겐 괜찮은것 같아요.
저희 다원이는 5세인데, 49개월이예요. 유치원 친구들이 한글을 서서히 떼니까 아이가 심하게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역시 이렇게 어드바이스를 좀 받았죠.
밑에 시은맘님은 직장맘인데도 불구하고 엄마표로 한글뗐다고 하시던데 저는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한글은 시작할 생각도 안했어요. 저역시 직장맘이기도 하고, 암튼 아이하고 학습적인걸 한다는게 맘대로 안되고 요령도 없고, 한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스트레스받아할지 몰랐어요. 그래서 한가지 깨닫게 됐구요. 아이는 엄마 판단에 모든게 이루어져서는 안되고 아이가 하고 싶을때는 무조건 시켜줘야겠구나! 하고요. 요즘 아이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저희 다원이는 신기한 한글나라 다 단계부터 시작해서 지금 3번째 수업을 했는데 다섯살이라 그런지 가르쳐준적 없는데 한글을 꽤 알고 있더라구요.(제 생각보다는..) .
신기한 한글나라 선생님이 처음 테스트하고 가신날 다원이가 `엄마, 한글나라 선생님 너무 괜찮다~`하며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그래서, 지금 한글나라 선생님이랑 한글 수업에 돌입하게 됐구요, 결과는 아이가 굉장히 만족해해요.
가, 나 단계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다 단계 괜찮아요.
저희 다원이는 그날 배운 단어는 그날 다 외우고 다음에 물어봐도 배운거는 다 알더라구요.
다원이가 절대 인지력이 좋은 아이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선생님하고 잘맞는거 같아요.
아이들에겐 선생님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집에서 엄마가 어떻게 해주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못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특히 그래요.
한솔에 연락하셔서 다른 선생님에게도 체험 수업 받고 싶다고 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그 다음 6세때는 다른 학습지로 옮겨보셔도 되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눈 높이나 다른 학습지 선생님이 별로 좋지않았던걸로 기억이되네요.
문제는 선생님, 선생님인것 같아요.

저는 아이 한글은 웅진으로 뗐어요..
24개월부터 했었는데 한솔이 교구는 괜찮아도 목돈이 나가고 월회비도 비싸서 안했거든요..
어떤 학습지이든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하는데 한글을 떼실 생각이면 학습지에만 의존하심 안되구여 엄마도 같이 아이와 놀이식으로 많이 해주심 금세 늘어요..
아무래도 학습지는 일주일에 한번이고 학습시간도 적으니..
저는 웅진을 3~4년 했는데 다행히 선생님이 아이와 잘맞고 오래해주셔서 그정도 했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바뀌면서 새로오신 분이 아이 가르치는 방식이나 시간을 안 지켜주셔서 교사 교체후 한달만에 눈높이로 바꿨어요..
그리고 교재도 웅진이나 한솔은 유아 위주라 6살이 되니 좀 낮더라구여..
유치원부터 초등학교는 눈높이,구몬,재능이 더 나은데 그중에 전 눈높이를 선택해서 지금도 계속 하고 있어요..
선생님은 학습지마다 운이 좀 따라야 하는거라 한군데만 받지 마시고 여러 학습지에 테스트 의뢰를 해서 받아보세요..테스트 받을때 되도록 담당선생님께 받고 싶다고 하시면 그렇게 해주시기도 하거든요..
담당선생님을 직접 만나서 상담받고 아이의 반응도 보시면 좀 나을것같아요..
제 경험상 첫 인상이 그 후에도 지속되는경우가 많아서요..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