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누나는 2학년 1학기 과정을 베타테스터로 활동중이었거든요

누나가 공부하고 있으니 옆에 있던 민서가~

"민서도 공부할래... " 콩수학 주세요.. 이러는 겁니다

민주하던거 마치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울아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네요...^^

그래서 일단, 콩수학을 찬찬히 살펴봤답니다... 

초등저학년 때 비중이 가장 높은 수학 영역은 연산인데요

생각하며 연산하는 아이로 길러줘야 합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생각하는 훈련을 많이 한 아이가 수학 실력이 튼튼하대요

대부분의 수학책 특히, 방문학습지 하는 지인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

연산을 많이 반복시키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한다더군요 

이런 친구들에게 콩수학을 선물합니다....^^

느리지만 생각하면서 수학 공부를 하는 아이,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붙이고자 하는 아이에요

지루한 반복 연산 학습에 싫증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콩수학을 하게 해주세요~

하고 싶다고 조르니, 일단 시켜보기로 했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민서는 "오예~~ "하며 자기 학습지가 생겼다고 좋아라 하더군요...

도입부분에 만화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민서가 괴물로 변한 숫자친구를 찾고 있는 영상이에요...^^*          

4살인 민서가 집중력을 발휘해서 장시간 할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요

참 신기하면서도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숫자를 정말 재미있는 괴물로 만들어서

숨은그림 찾기 놀이처럼 활용해서 아이에게 흥미로움을 주는듯 했어요...^^

신난다며 콩닥콩닥 뛰어가며 어찌나 잘세던지요...

콩수학으로 "교과 기본 연산인 유형1- 개수만큼 ○ 그리기"를 하는 영상이에요

꽃밭에 있는 꽃의 수만큼 ○ 를 그리는 건데요.. 집중해서 어찌나 잘하는지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ㅎㅎㅎ 

민서야~ 수학놀이 어때?  이제 그만할까?

아냐~ 더할꺼얌....^^

민서기분을 물어보니 왼쪽처럼 요렇게 미소를 지어 줍니다...^^

재미있어하니 금방 늘 것 같아요...

               민주누나가 민서의 선생님이 되어준 영상입니다...^^*            

민주가 동생이 잘 이해하게 설명해 주는데요

잘 가르쳐주는 8살 민주와 누나에게 물어보면서 풀어가는 4살 민서를 보니

뿌듯함에 미소가 지어 지더군요 

3장정도 하면 적당할것 같아서 그만하자고 했더니,

더할꺼라고 떼(?)를 써서 더이상 말리지 못하고 지켜봤지요...

그랫더니 재미를 붙여서 앉은 자리에서

21쪽까지 한번에 다 풀어 내려갔어요...ㅎㅎㅎ

지난 여름방학에 유치원에서 방학숙제로 숫자책과 한글책을 가져왔더군요

그땐 1장을 채 못하고 "민서 팔아파서 그만할래~~"이랬거든요...

유아에서 예비초등생이 있다면 콩수학 접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생각쑥쑥 재미솔솔~ 콩수학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