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은 책을 좀 쉽게 보는 편이라 책을 다른 아이들하고 비교는 되지만 그래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주려고 노력해요.

이번에 이책도 좀 쉽지 않을까 했지만 초등학부모인 아는 언니가 하는 말 아이들은 기본이 엄청 중요하다고 좀 쉽더라도

기본을 알수 있는 책이 좋다는 말이 많이 좌우했어요.

울 남편도 아이들 경제교육에 무지 신경쓰는 사람이라 흔쾌히 사라고 했구요.

책은 보신 분도 있지만 재밌고 쉽고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좋게 나왔어요.

돈에 대해서도,소비에 대해서도 흐름을 쉽게 알수 있게 만들어졌더군요.

요 나이에는 용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개념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점에서 만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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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돈 참 좋아해요.

아시는 분이 돈을  주시면 눈빛이 달라지니까요.ㅡ,ㅡ;;

하지만 어른들은 알잖아요. 

 돈을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는걸...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쓰면 흐지부지 없어진다는 걸....

그런 점을 다 알려줄수는 없지만 돈은 어떻게 버는지 그리고 그 돈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산 책이랍니다.

이런 건 어렵게 알려주면 알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책은 쉽게 알려주어서 좋은거 같아요.

효과는 아직이지만 부모도 노력하고 아이들도 같이 하면 효과는 배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올겨울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읽고 내년 봄에는 돈만 좋아라 하는 맘이 조금 달라지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