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다고 집안에서만 아이들을 데리고 있을수 있나요.~

오늘도 아이들과 열심히 달린 하루였습니다. ㅎㅎ

집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체험학습 키즈도시가 웅진플레이도시에 있어

오늘도 잠깐 외출을 하고 돌아왔는데

기온이 뚝뚝~!!! 날이 너무 추워졌네요.

가까운 거리지만 아이들 감기 걸릴까? 걱정되어

자동차로 이동해서 도착한 곳~!!!

바로 웅진플레이도시입니다.

장소 : 웅진플레이도시 키즈도시 (치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네모랜드)

참여 : 6세 환희, 미소, 엄마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니

아이수에 맞게 미션카드를 주네요.

원하는 상품 응모 번호에 도장을 찍어 응모함에 넣고

당첨되랏!!! 하고 주문을 외우면 되요. ^^

전.. 아이들이 닌텐도를 너무 좋아해서 닌텐도에 도장찍어 넣고,,

또 한장은 Wii에 도장을 찍어 넣었지요.

들어가자 마자 자동차를 타고 한바퀴 돌더니

와~~~ 하고 달려가 매달린 곳!! 바로 문어 놀이기구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곳에 어떻게든 매달려 보겠노라고 달려들었지만

그만 꽈당~!! 떨어진 큰 둥이. ㅎㅎ

그래도 좋아서 빙그레~~ 웃는 해맑은 모습입니다.

야자 그네에 매달려 놀이를 즐기고 있는 작은 녀석 ^^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네를 보니..

저도 매달려 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나네요. ㅎ

아이들과 함께 체험전에 가게 되면 엄마가 늘 동심으로 돌아가

더 신나라~~ 하는것 같아요. ㅋ

요즘 키즈도시에 가베가 참 많이 늘었더라고요.

머리 쓰고, 생각하는 것 좋아하고, 만들어 완성하는 것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가베..

책을 뒤적뒤적 살펴보더니 동물원에 있는 기린을 만들어 보이며 좋다고

하하 호호~!!

성취감을 맞 본 두 녀석.. 자신감을 충전하고 

울랄라네 집으로 쏙~ 들어가 버리네요.

키즈도시에 가면 애들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요. ^^:;;

너무 넓다보니 맘 놓고 앉아서 있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잘 노는지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그 넓은 곳을 엄마도 헤매도 다녀야 하지요.

다이어트에 톡톡히 도움이 됩니다. ㅎㅎㅎ

낚시를 좋아하는 울랄라네 집..

정말 아기자기 하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강가에 집이 있는 듯... ...

치로와 친구들 애니매이션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만화속으로 들어간 듯...

엄마도 어느새 몰입됐습니다.

옷장도 열어 보려고 애쓰고 있는데.. 안 열리네요. ^^

그 다음 방문한 집은 치로네 집이예요.

집 앞에 치로의 형제들이 나란히 서서 마치 우리 아이들을 반기는 듯 했어요.

어서와~~~ 환희, 미소야..

우리집에 온걸 환영해 !! 하고요. ^^

들어가자 마자 침대에 누워버린 큰 둥이

마치 소인국이 온 거인 같아 보이지 않나요? ㅋ

치로의 집은 참 아기자기 예쁘네요.

벽 색깔도 참 예쁘고,,

오늘은 치로와 친구들의 만화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해 보기로 했죠.

두녀석이 주인, 손님 역할을 분배하더니 열심히 의자도 옮겨주며 앉으라고 친절하게

안내도 하고, 차 마시는 놀이도 하며 한동안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큰 미끄럼틀이 있는 찰리네 집

찰리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네요. ㅎㅎ

찰리네 집은 나무 위에 있습니다.

계단으로 열심히 올라가 들어가보니

집안에 공 두개가 반겨주네요.

신나게 공놀이를 하고 기념으로 포즈도 잡아보고 나왔답니다. 

하루 세번 공연하는 시간

치로와 친구들 애니매이션에 등장하는 친구들이 나와서

신나는 노래와 연주를 하는 시간인데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캐럴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이들 산타 할아버지에게 무슨 선물을 받을까? 맘속으로 기도도 하고..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답니다.

공연 후 치로와 친구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정말 치로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에 온 것처럼 동요되서

두 녀석 너무 신나 하더라고요. ^^

즐거운 체험학습을 할수 있는 <치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네모랜드>

웅진 플레이도시 키즈도시로 놀러오세요.~~

365일 .. 하루 종일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