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부터 시작하는 음악 감상

루크음악동화 I'm CLASSIC

50번째 이야기 '지키지 못한 약속

글 : 사과나무  그림 : 홍상미

곡 : 쇼팽 왈츠 제9번 '고별'

쇼팽은 음악 공부를 위해 프랑스에서 지냈답니다.

하지만 몸이 약했던 쇼팽은 늘 걱정이었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만나서 휴식을 취하고...프랑스로 가던 길에 옛친구를 만납니다.

친구의 동생 마리아를 본 쇼팽은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리아도 같은 생각이었지요.

그리고 서로 결혼도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쇼팽의 병이 깊자 마리아의 가족은 쇼팽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편지를 받았답니다.

쇼팽은 마리아를 위한 곡을 쓰고,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마리아는 쇼팽의 곡을 보았고

그 곡에 '이별의 왈츠'라는 이름을 붙이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알려졌답니다.

진이 호야가 사이좋게 한페이지씩 읽어갑니다..

이야기가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아서,,읽기에는 딱인걸요~~~!!

 

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스펀지에서 보았던 피아노 연주곡을 이야기합니다.

헉~~이 엄마가 기억을 못하네요..ㅡ.ㅡ

진이는 책을 보면서 그 화면이 오버랩 되는 모양인가 봅니다.

 "우리 피아노 치는 진이, 호야 그려볼까..?"

  "네.. 나 피아노 잘 그려요..ㅎㅎ"

두 아이의 대답에 시작해 봅니다.

진이 호야 화기애애하게 시작해 주십니다..

저도 오늘은 자존감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지라..

노력하는 중이었다지요..ㅎㅎㅎ

진이는 그랜드형 피아노를..^^

호야는 네모난 피아노를 그립니다.

진이는 방송에서 보았다면서 뚜겅 열린 그랜드 피아노를 그립니다...ㅎㅎ

그림을 그린 후에 음표를 그려보겠다는 진이.....

오선지를 그리고 .플랫을 그리네요..

플랫이 맞나요..ㅎㅎㅎ

그 모습을 본 호야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책을 가지고 옵니다.

책 뒤의 악보를 보았던 모양입니다..*^^*

함께 책을 보면서 못그리겠다던 높은음자리표도 그려보고..

처음보는 음표들도 그립니다..

 

열심히 음악을 들으면서 그린 그림입ㄴ;디.

'피아노치는 진이'

'피아노 치는 호야'

ㅎㅎ..호야는 피아노 의자 아래로 사촌 담이가 있다고 합니다..ㅎㅎㅎ

루크의 다양한 책이 궁급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