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수유 브랜드 모윰의 젖병소독기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살균력을 추가 인증 받았다. ⓒ쁘띠엘린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은 수유 브랜드 모윰의 젖병소독기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살균력을 추가 인증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모윰 젖병소독기는 식중독, 장티푸스, 장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유해 세균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에 대해 99.9%의 살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젖병과 젖꼭지 안쪽에 균을 배양한 후 거꾸로 뒤집어서 넣고 진행하는 등 의도적으로 조성한 악조건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출시한 모윰 젖병소독기는 2개의 UV 램프를 설치하고 내부 미러가공을 통해 빛 반사율을 높여 꼼꼼하고 강력한 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도어 라이트, 무음 모드 및 문을 여닫아도 동작이 이어지도록 하는 기능 등 세심한 디테일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 및 재구매율이 높으며, 특히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성 모윰 사업본부장은 “젖병소독기는 KC 인증 등 최소 기준만 충족해도 판매가 가능하지만 품질 관리 및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문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가 테스트를 거친 것”이라며 “모윰 젖병소독기는 개발 담당자들이 본인들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섬세하게 구현해 더욱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윰 젖병소독기는 출산율이 높아지는 1~2월에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초도 물량이 완판돼 최근 생산라인을 증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윰의 모든 제품은 주요 백화점 매장 또는 쁘띠엘린 통합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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