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내 아이의 마음근력을 키우는 그릿(GRIT) 부모교육과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인문학교실 등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특색 있는 부모-자녀 교육이 오는 12일과 15일 각각 개강한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구 서초구립여성회관, 대표 박현경)는 ‘내 아이의 마음근력을 키우는 성취역량인성 그릿(GRIT) 부모교육’을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3회에 걸쳐 부설 서초심리상담센터(내곡느티나무쉼터 2층)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인문학교실’을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초여성가족플라자(잠원동)에서 총 4회 실시한다.

‘그릿 부모교육’은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주환 교수의 저서를 중심으로 그릿연구소와 (사)함께하는아버지들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서초심리상담센터에서 부모교육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내 아이의 성장(Growth)을 위해 또래들과의 대인관계력(Relatedness), 스스로 성취를 이루어 갈 수 있는 자기동기력(Intrinsic Motivation), 감정 등의 정서적 자기조절력(Tenacity)을 촉진해 내적으로 튼튼한 마음근력을 키우게 해주는 부모교육이다. 강의료는 8만 원.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인문학교실’은 부모와 중학교 이상 청소년들이 함께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양고전에서 배우다’, ‘글쓰기 학교’, ‘뻔뻔한 클래식’, ‘인생리모델링-십대가 묻고 김홍도가 답하다’ 등 매회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돼 부모와 자녀가 모두 흥미를 느낄 만한 강좌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총신대-드림포틴즈 공동 주관으로 강의료는 무료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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